통영 시민사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억잇기 나선다
제14회 기림일 맞아 전시·추모식·인권평화길 투어 등 시민행동 전개
작성 : 2026년 07월 28일(화) 15:26 가+가-

통영 시민사회가 제14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아 피해 역사를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억잇기' 활동에 나선다.
기림일 시민행동은 '기억 잇 : 기'를 주제로 오는 8월부터 전시와 추모·기념식, 인권평화길 투어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의미를 되새기고,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역사 정의 실현을 시민들과 함께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전시 '나는 누구일까요?'는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통영시청 제2청사 1층 갤러리 해미당에서 열린다. 전시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사진과 역사 기록물을 통해 피해자들의 삶과 역사를 조명한다.
기림일인 8월 14일 오후 6시에는 남망산조각공원 입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의비 앞에서 추모제와 기념식이 개최된다. 추모공연과 헌화, 피해자 증언 낭독에 이어 참석자 연대발언, 성명서 낭독, '할머니와 함께 아리랑', 기억리본 달기 등을 통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책임 있는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9일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의비와 항일운동 관련 유적을 둘러보는 '인권평화길 투어'도 진행된다. 참가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주최 측은 "35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에 대한 부정과 왜곡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억잇기 활동은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실과 정의, 인권의 가치를 다음 세대와 함께 이어가기 위한 시민행동"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은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의 첫 공개 증언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매년 8월 14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기림일 시민행동은 '기억 잇 : 기'를 주제로 오는 8월부터 전시와 추모·기념식, 인권평화길 투어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의미를 되새기고,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역사 정의 실현을 시민들과 함께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전시 '나는 누구일까요?'는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통영시청 제2청사 1층 갤러리 해미당에서 열린다. 전시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사진과 역사 기록물을 통해 피해자들의 삶과 역사를 조명한다.
기림일인 8월 14일 오후 6시에는 남망산조각공원 입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의비 앞에서 추모제와 기념식이 개최된다. 추모공연과 헌화, 피해자 증언 낭독에 이어 참석자 연대발언, 성명서 낭독, '할머니와 함께 아리랑', 기억리본 달기 등을 통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책임 있는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9일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의비와 항일운동 관련 유적을 둘러보는 '인권평화길 투어'도 진행된다. 참가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주최 측은 "35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에 대한 부정과 왜곡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억잇기 활동은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실과 정의, 인권의 가치를 다음 세대와 함께 이어가기 위한 시민행동"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은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의 첫 공개 증언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매년 8월 14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