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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여성어업인 교양강좌 성황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거제시분회 지난 6일 거제축협 컨벤션홀서
작성 : 2026년 08월 10일(월) 11:29 가+가-

여성어업인 교양강좌.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거제시분회(회장 이둘순)는 지난 6일 낮 12시 거제축협 3층 컨벤션홀에서 여성어업인 회원과 주요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거제시여성어업인 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일준 국회의원과, 엄준 거제수산업협동조합장, 거제시어촌계연합회장 윤길정, 거제시자율공동체회장 안승철, 거제시한수연연합회장 구민우를 비롯한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여성어업인들을 격려하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여성어업인 교양강좌는 여성어업인들에게 생활과 어업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교양강좌 개최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여성어업인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둘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매년 개최되는 여성어업인 교양강좌는 바쁜 어업 활동과 가사로 배움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여성어업인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어업인들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지키며 거제 수산업과 어촌사회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역량 강화는 물론, 여성어업인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여성어업인들이 거제 수산업과 어촌공동체를 지켜 온 핵심 주체임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여성어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성어업인의 권익과 복지가 향상되고 안정적인 어업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와 정책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엄준 거제수협 조합장은 “여성어업인은 어업 생산뿐만 아니라 수산물의 가공과 유통, 어촌공동체 유지에 이르기까지 거제 수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거제수협도 여성어업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어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여성어업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여성어업인의 역량과 권익을 높이고, 여성어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활력 있는 어촌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복지·교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조은옥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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