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 검토 본격화
거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
작성 : 2026년 08월 24일(월) 12:47 가+가-

용역보고회.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 등 동남권 광역 인프라 확충을 계기로 거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가 구체화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거제시와 공동으로 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거제 지역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과 정책적 타당성, 개발 방향 등을 검토하는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토는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 철도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라 거제에 새로운 개발 수요가 형성될 가능성에 주목한 것이다. 거제의 기존 산업기반과 해양·관광자원을 광역 인프라와 연결해 새로운 성장공간으로 육성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특히 거제를 단순한 공항 배후도시나 물류 중심지로 개발하기보다 해양·관광·휴양·주거와 산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 성장공간으로 차별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부산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등 인접 지역과의 기능 중복을 피하면서 거제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지난 21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거제의 해양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휴양 기능 특화와 저밀도·고품격 정주공간 조성, 물류 중심 개발에서 벗어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기반 연구개발(R&D) 및 연구·교육 기능 도입 등이 주요 개발 방향으로 제시됐다.
해외 사례로는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경제권 등을 검토해 공항 배후지역의 관광·비즈니스·정주 기능을 지역 특성과 결합하는 방안도 살펴봤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거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개발 방향과 사업 구상을 보완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필요한 정책적 타당성과 사업 실현 가능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동남권의 대규모 기반시설 확충은 거제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거제가 가진 입지적 강점과 산업·관광자원을 살리고 주변 지역과 차별화된 발전방향을 마련해 경제자유구역 확대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을 둘러싼 동남권 광역 인프라 확충이 거제의 산업·관광·정주공간을 어떻게 바꿀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검토가 거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거제시와 공동으로 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거제 지역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과 정책적 타당성, 개발 방향 등을 검토하는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토는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 철도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라 거제에 새로운 개발 수요가 형성될 가능성에 주목한 것이다. 거제의 기존 산업기반과 해양·관광자원을 광역 인프라와 연결해 새로운 성장공간으로 육성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특히 거제를 단순한 공항 배후도시나 물류 중심지로 개발하기보다 해양·관광·휴양·주거와 산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 성장공간으로 차별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부산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등 인접 지역과의 기능 중복을 피하면서 거제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지난 21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거제의 해양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휴양 기능 특화와 저밀도·고품격 정주공간 조성, 물류 중심 개발에서 벗어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기반 연구개발(R&D) 및 연구·교육 기능 도입 등이 주요 개발 방향으로 제시됐다.
해외 사례로는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경제권 등을 검토해 공항 배후지역의 관광·비즈니스·정주 기능을 지역 특성과 결합하는 방안도 살펴봤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거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개발 방향과 사업 구상을 보완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필요한 정책적 타당성과 사업 실현 가능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동남권의 대규모 기반시설 확충은 거제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거제가 가진 입지적 강점과 산업·관광자원을 살리고 주변 지역과 차별화된 발전방향을 마련해 경제자유구역 확대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을 둘러싼 동남권 광역 인프라 확충이 거제의 산업·관광·정주공간을 어떻게 바꿀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검토가 거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