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관광협의회·참꽃여성회·NGP, 문화와 관광 연결 맞손
문화도시·K-푸드 문화거리 추진 과정서 지역의 전통·생활문화와 민간 역량 발굴
작성 : 2026년 08월 26일(수) 11:34 가+가-
(사)거제시관광협의회가 추진 중인 문화도시와 K-푸드 문화거리 조성사업에 지역의 문화와 민간 역량을 담기 위해 거제참꽃여성회, NGP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단체 간 교류보다 거제에 이미 존재하는 전통과 생활문화, 사람과 공동체의 경험을 발굴하고 이를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관광협의회는 문화가 관광과 별개의 영역이 아니라 관광을 이루는 핵심 이라는 관점에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관광시설이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앞서 지역에 오랫동안 축적돼 온 문화와 사람, 이야기를 찾아 연결하는 것이 거제만의 관광 경쟁력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는 판단이다.
이러한 점에서 참꽃여성회와의 만남은 의미가 있다. 2006년 창립한 참꽃여성회는 사라져가는 거제의 전통문화를 발굴·보존하고 다음 세대에 계승한다는 취지로 전통음식 전수와 여성 문화활동을 이어왔으며, 필리핀·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다문화 여성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활동도 펼쳐왔다.
협의회는 이 같은 경험이 거제의 음식과 생활문화를 관광자원으로 연결하는 K-푸드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물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시민들의 삶과 문화를 들여다보는 문화도시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의 중요한 자산으로 보고 있다.
함께 자리한 NGP는 행정이나 기존 민간영역에서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지역사업을 자체적으로 발굴하고 실행 가능성을 실험한 뒤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민간 인큐베이팅 역할을 지향하고 있어, 향후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철은 거제시관광협의회 회장은 “거제에는 이미 좋은 문화와 사람, 이야기가 많지만 서로 연결되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관광협의회의 역할은 새로운 관광상품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흩어진 자원을 찾아 연결하고, 그것이 거제의 새로운 가치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꽃여성회가 오랫동안 지켜온 거제의 전통과 생활문화, 다문화 활동의 경험과 NGP의 민간 실행력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거제시관광협의회가 추진하는 개별 사업에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가진 경험과 자원을 연결하기 위한 과정으로, 협의회는 앞으로도 문화·산업·교육·생활 등 관광과 접점이 있는 지역 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고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조은옥 기자 기사 더보기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단체 간 교류보다 거제에 이미 존재하는 전통과 생활문화, 사람과 공동체의 경험을 발굴하고 이를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관광협의회는 문화가 관광과 별개의 영역이 아니라 관광을 이루는 핵심 이라는 관점에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관광시설이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앞서 지역에 오랫동안 축적돼 온 문화와 사람, 이야기를 찾아 연결하는 것이 거제만의 관광 경쟁력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는 판단이다.
이러한 점에서 참꽃여성회와의 만남은 의미가 있다. 2006년 창립한 참꽃여성회는 사라져가는 거제의 전통문화를 발굴·보존하고 다음 세대에 계승한다는 취지로 전통음식 전수와 여성 문화활동을 이어왔으며, 필리핀·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다문화 여성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활동도 펼쳐왔다.
협의회는 이 같은 경험이 거제의 음식과 생활문화를 관광자원으로 연결하는 K-푸드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물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시민들의 삶과 문화를 들여다보는 문화도시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의 중요한 자산으로 보고 있다.
함께 자리한 NGP는 행정이나 기존 민간영역에서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지역사업을 자체적으로 발굴하고 실행 가능성을 실험한 뒤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민간 인큐베이팅 역할을 지향하고 있어, 향후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철은 거제시관광협의회 회장은 “거제에는 이미 좋은 문화와 사람, 이야기가 많지만 서로 연결되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관광협의회의 역할은 새로운 관광상품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흩어진 자원을 찾아 연결하고, 그것이 거제의 새로운 가치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꽃여성회가 오랫동안 지켜온 거제의 전통과 생활문화, 다문화 활동의 경험과 NGP의 민간 실행력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거제시관광협의회가 추진하는 개별 사업에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가진 경험과 자원을 연결하기 위한 과정으로, 협의회는 앞으로도 문화·산업·교육·생활 등 관광과 접점이 있는 지역 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고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