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 ‘보안카메라’-勞 ‘감시카메라’
대우조선해양 노사 사내 카메라 설치 놓고 갈등
작성 : 2004년 01월 13일(화) 00:00 가+가-

대우조선이 설치 중인 사내 카메라
대우조선 노사가 사내 카메라 설치를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노조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사내 작업장 곳곳에 설치중인 보안 카메라를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15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자재 도난방지 등을 위해 보안 취약지역에 60여개의 보안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미 20여개의 보안카메라를 야드 곳곳에 설치했다.
그러나 대우조선노조는 “노조활동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회사측에 철거를 공식 요구한데 이어 지난 9일 남문 건물에 카메라를 설치하려 하자 공사를 중단시키기도 했다.
노조측은 “다른 회사의 경우 인권침해 등을 우려, 예전에 설치했던 감시카메라를 철거하고 있어 회사측은 보안 카메라 설치에 대한 재검토를 해야 한다”면서 “지속적으로 감시카메라 설치 여부를 현장을 돌며 확인,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보안 카메라 설치는 자재 도난방지와 화재발생 감시 등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며 “노조와 협의를 통해 보안카메라 설치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15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자재 도난방지 등을 위해 보안 취약지역에 60여개의 보안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미 20여개의 보안카메라를 야드 곳곳에 설치했다.
그러나 대우조선노조는 “노조활동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회사측에 철거를 공식 요구한데 이어 지난 9일 남문 건물에 카메라를 설치하려 하자 공사를 중단시키기도 했다.
노조측은 “다른 회사의 경우 인권침해 등을 우려, 예전에 설치했던 감시카메라를 철거하고 있어 회사측은 보안 카메라 설치에 대한 재검토를 해야 한다”면서 “지속적으로 감시카메라 설치 여부를 현장을 돌며 확인,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보안 카메라 설치는 자재 도난방지와 화재발생 감시 등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며 “노조와 협의를 통해 보안카메라 설치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