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농지 무단 매립 지가상승 노려
거제시…신고 없이 복토, 위법조치
작성 : 2004년 01월 13일(화) 17:06 가+가-

지가상승을 노린 불법매립 기승

일부 주민들이 지가상승을 노리고 불법매립이나 복토를 행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거가대교 착공 등 거제지역에 개발붐이 일면서 일부 지주들이 신고 없이 농지를 불법으로 개량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단속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거제지역에는 최근 아파트와 공장신축 등 각종 건설현장에서 많은 토사가 발생하자 도로변 일부 지주들은 토사를 구입, 농토를 1∼2m 높이로 덮어 지가 올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전망 좋은 해안변과 국·지방도 인근, 관리지역(옛 준농림지역) 등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농업진흥지역인 사등면 사곡리 일대 2만여㎡는 해당 읍·면에 농지개량 신고 없이 무단으로 형질을 변경, 고발되는 등 시 지역내 수만평의 전·답이 토사로 메워져 농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특히 농지개량을 빌미로 형질을 무단 변경한 대부분의 지역은 최근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경지정리를 한 농업진흥지역으로 농사목적 외에는 타 용도로의 행위를 제한하자 이 같이 매립 수준의 복토를 감행, 지가 상승을 노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98년 무단형질변경 규제가 완화된 데다 지가상승과 개발붐에 편승한 일부 지주들이 높이에 관계없이 복토가 가능한 점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해당 읍·면에 신고 없이 무단 매립한 농지를 철저히 조사, 전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