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현지실사 없었다
연초발전협의회, “수달배설물 사진은 덕포서 찍은 사진”
낙동강유역환경청, "현지 실사하지 않았지만 보호해 달라는 의미"
낙동강유역환경청, "현지 실사하지 않았지만 보호해 달라는 의미"
작성 : 2004년 02월 14일(토) 00:00 가+가-
거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7일, 낙동강 유역 환경청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오비지방산업단지 예정지의 수달서식처와 고란초 자생지의 보호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지난 7일 거제시와 연초면 발전협의회 등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 요청에 의해 발송된 이 공문에서 낙동강 유역 환경청은 “수달서식지 및 고란초 자생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조치 및 불법행위 단속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연초면발전협의회(회장 원용강)은 “수달 배설물이라고 찍은 사진은 덕포해변에서 찍은 것으로 환경련에서도 밝혔다”면서 “배설물을 발견했다는‘오비만에서 찍은 사진을 찍어야 옳지 않느냐'는 항의에 답변도 하지 못한 것으로 봐서 오비에서 발견한 것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면발전협의회는 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거제시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깊게 인식해 주길 바란다”며 “오비주민과 면발전협의회에서는 모든 일이 정말 순조롭게 진행되길 기대할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조공문과 관련,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비만에 대한 현지실사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협조공문은 현지실사는 하지 않았지만 환경운동연합과 주민들의 의견이 서로 엇갈려 일단 환경영향평가가 끝날 때까지 오비만에서 수달이나 고란초를 발견할 경우 보호조치를 취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김석규 기자 skok@geojenews.com 기사 더보기
환경운동연합 요청에 의해 발송된 이 공문에서 낙동강 유역 환경청은 “수달서식지 및 고란초 자생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조치 및 불법행위 단속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연초면발전협의회(회장 원용강)은 “수달 배설물이라고 찍은 사진은 덕포해변에서 찍은 것으로 환경련에서도 밝혔다”면서 “배설물을 발견했다는‘오비만에서 찍은 사진을 찍어야 옳지 않느냐'는 항의에 답변도 하지 못한 것으로 봐서 오비에서 발견한 것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면발전협의회는 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거제시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깊게 인식해 주길 바란다”며 “오비주민과 면발전협의회에서는 모든 일이 정말 순조롭게 진행되길 기대할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조공문과 관련,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비만에 대한 현지실사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협조공문은 현지실사는 하지 않았지만 환경운동연합과 주민들의 의견이 서로 엇갈려 일단 환경영향평가가 끝날 때까지 오비만에서 수달이나 고란초를 발견할 경우 보호조치를 취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