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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곡 갯벌 중금속 오염 시의회 감사요청
거제환경련 27일 8개항 담은 감사요청서 접수
폐 광더미위에 크랏샤 설치허가 내준 이유 밝혀달라
작성 : 2004년 04월 29일(목) 17:51 가+가-
거제환경련은 27일 오후 시의회에 덕곡 채석산 주변해안 갯벌 중금속 오염에 원인을 제공한 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요청했다.
환경련이 시의회에 요청한 주요내용은 △2000년 폐광산에 채석허가가 나가게 된 경위 △2002년 환경부의 조사보고서 내용에 토양오염 및 갱내수의 오염, 인근 개안마을 지하수 오염이 보고되어 있고 그 자료는 거제시 환경관리과에 보관되어 있는데 어떤조치가 취해졌는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
환경련은 또 이번 갯벌오염의 주원인이 된 △광더미에 크랏샤 설치허가를 내준 이유 △광더미를 파헤친데 대해 행정은 즉각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 △겨우 비닐한장으로 덮어놓아 26일밤 100밀리 가까운 폭우와 바람이 불어 광더미가 해안으로 유출되었을 것이 뻔한데 사안이 터지고 2주가 지나도록 아무런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고 언론플레이만 한 이유 △갯벌이 육상의 토지인가, 갯벌은 공유수면인바 전혀 상관이 없는 갯벌의 오염을 토양오염기준치를 들이대면서 문제없다고 축소 왜곡하려는 의도는 △향후 해결방안은 △골재채취업 허가 취소의향 등을 감사를 통해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대해 거제시는 토양오염 대책기준초과 여부에 관계없이 (주)동영개발에서 파헤친 폐광미의 2차오염방지를 위해 환경부.대한광업진흥공사에서 폐금속 광산토양오염 방지의견으로 제시한 올해 5월까지(당초 개선명령기한 2004년 11월 11일)토양안정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정화사업에 앞서 응급조치로 폐광석 더미에 복구후 비닐덮개를 설치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했고 측면 토사의 미끄러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하부옹벽공사를 벌이고 있으며 빗물을 모아 정화할 수 있는 시설도 설계시공 중이라고 해명했다.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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