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가 생태계 균형파괴
작성 : 2004년 06월 09일(수) 10:03 가+가-
도로 중앙분리대가 야생동물 이동경로를 차단, 생태계 균형을 파괴한다는 지적이다.
생태보전모임인 초록빛깔사람들은 8일 “도로 중앙분리대가 포유동물의 이동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데다 동물을 피하려는 운전자들이 대형 교통사고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초빛사는 "양서류와 파충류, 포유류 등 야생동물들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에코-브리지(Eco-bridge.환경적 이동통로)가 도로에 제대로 개설되지 않아 생태계 균형이 와해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초빛사는 또 “일본의 경우 4차선 이상 도로변에 야생동물의 횡단을 막는 철책을 세우고 있다"며 "국내에서 일부 에코브리지 형태로 설치된 곳은 있지만 실효성이 없을 뿐더러 생색내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초빛사는 “중형 포유류 이동경로를 파악, 이동지역에 서행 표지만을 세우고 동물들이 넘나들 수 있도록 중앙분리대 차광시설을 제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생태보전모임인 초록빛깔사람들은 8일 “도로 중앙분리대가 포유동물의 이동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데다 동물을 피하려는 운전자들이 대형 교통사고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초빛사는 "양서류와 파충류, 포유류 등 야생동물들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에코-브리지(Eco-bridge.환경적 이동통로)가 도로에 제대로 개설되지 않아 생태계 균형이 와해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초빛사는 또 “일본의 경우 4차선 이상 도로변에 야생동물의 횡단을 막는 철책을 세우고 있다"며 "국내에서 일부 에코브리지 형태로 설치된 곳은 있지만 실효성이 없을 뿐더러 생색내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초빛사는 “중형 포유류 이동경로를 파악, 이동지역에 서행 표지만을 세우고 동물들이 넘나들 수 있도록 중앙분리대 차광시설을 제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