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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파병 철회시까지 촛불시위 하겠다
추가파병은 폭력과 희생의 악순환
작성 : 2004년 07월 01일(목) 17:59 가+가-
민주노동당 거제지역 당원과 민주노총 거제지역협의회 소속 조합원들이 30일 저녁 6:30분부터 고현사거리, 옥포국민은행사거리, 옥수동신호대 사거리 등 3 곳에서 동시에 고김선일씨 추모 및 이라크파병철회 촛불집회를 가졌다.
2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촛불집회는 이라크 파병반대 포스터와 함께 추모음악 방송, 시민선전전 등으로 진행됐으며, 길을 지나던 시민들이 함께 촛불을 밝히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민주노동당 거제지역 당원들과 민주노총 거제지역협의회는 추가파병 철회시까지 고현사거리와 옥포사거리에서 매일 촛불 선전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은 시민들에게 배포한 선전물을 통해 ‘이라크에 필요한 것은 평화와 재건이지 군대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추가파병 철회는 물론 현재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서희, 제마부대도 즉시 철수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정부와 대통령이 협상 시기 단호한 추가파병 방침을 밝힌 것은 무엇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면서 노무현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은 김선일씨의 죽음으로 일부 언론들과 보수진영이 ‘이에는 이, 눈에는 눈’식으로 ‘추가파병을 정당화하는 것은 더 큰 폭력과 희생의 악순환을 불러오는 것’으로 추가파병은 이라크 국민들분만 아니라 전아랍 민중들에게 한국이 미국의 공범으로 낙인찍히는 결과를 빚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이라크 평화와 재건을 원한다면 차라리 추가파병 비용 2,000억원을 이라크에 군대대신 지원‘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노동당은 독자적으로 이라크파병철회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이며 민주노총 또한 항공사 노조, 화물연대 등이 추가파병 물자 수송을 거부하는 등 이라크 파병철회를 위해 총력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한바 있다.
한편 민주노동당 거제지역 당원들은 6월24일부터 고현사거리에서 파병반대 촛불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 수 , 금은 고현사거리에서 화, 목요일은 옥포사거리에서 계속된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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