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노래연습장 유흥업소 전문 도우미 뛴다
합숙하며 시간당 2만5천원에 신속 배달
첩보입수 경찰 현장급습 피의자 검거
작성 : 2004년 07월 02일(금) 13:31 가+가-
40평 크기의 빌라에 세를 들어 20대에서 40대까지 여성 15명을 함께 지내도록 한 뒤 신현읍 일대 유흥주점과 노래방에 도우미로 알선해주는 조건으로 돈을 받아 챙긴 속칭 보도방 업주가 경찰에 검거됐다.
거제경찰서는 1일 밤 11시께 문모씨(43.여.사기 등 전과4범)를 직업안정법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문씨는 신현읍 고현리 B 빌라를 전세500만원 월세 80만원에 세를 얻어 지난해 12월부터 예전부터 유흥주점 등에서 일한 인연이 있는 20대에서 30대 여성들과 함께 지내며 신현읍 일대 노래연습장, 휴흥주점 등에 도우미가 있다고 홍보한 다음 업주들의 연락이 오면 승합차량으로 이들을 수송해주고 대가를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문씨는 노래연습장 업주들로부터 한명당(1시간) 2만5천원씩에 알선해 주는 조건으로 전모씨 등 10여명으로부터 월 150만원 상당을 받는 등 지난해 12월께부터 6월말까지 보도방(무허가 직업소개소)을 운영하면서 약 1억5천750만원 상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녀자를 상대로 한 성매매 집중단속을 위해 내사를 벌이던 거제경찰서 수사과는 신현읍에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한 후 생활안전과와 합동으로 B빌라에서 잠복 미행한 끝에 도우미 알선 현장을 급습 붙잡았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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