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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인벤스 아파트 진입로 보상 마찰예상
거제시 잔여지 보상안될 경우 강제수용방침
작성 : 2004년 07월 16일(금) 22:33 가+가-
고가분양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롯데인벤스가 아파트의 진입로 보상을 두고 지주와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도시계획도로부지 가운데 토지보상이 안된 잔여지에 대해 거제시가 강제수용계획까지 세우고 있어 자칫 “시가 고가아파트 분양업체를 도우려 한다” 는 불 필요한 오해까지 사게 될 형편이다.
거제시는 "천부개발이 시행하고 롯데기공이 시공하는 롯데인벤스 아파트는 신현읍 고현리 869번지 등 도시계획도로 300m와(폭20m) 고현리 855번지 소로100m(폭8m)를 개설완료하는 조건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이 허가됐다" 고 밝혔다.
이 가운데 폭 20m 아파트 진입로로 사용될 도시계획도로 50m와 소로 전구간은 사업주의 부담으로 개설, 거제시에 기부채납하고 아파트 진입로 250m는 사업주가 개설한 후 보상비(감정가)를 거제시로부터 보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계획도로에 포함된 땅 가운데 매입이 이루어지지 않는 잔여지는 거제시가 강제수용이라도 하겠다는 방침이다.
거제시의 한 관계자는 “롯데 인벤스 아파트의 진입도로로도 사용될 이 도시계획도로는 그동안 사업비 미확보 등으로 미뤄져왔다” “또한 도시계획구역 안에서 도로부지에 대한 보상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 강제수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아파트 분양가가 비싼 것과 고현시내 도로망확충과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한 도로개설은 별개로 판단해야 한다” 고 밝혔다.
그러나 아파트 예정지 인근 주민은 이 아파트의 건축이 도로개설을 조건부로 허가됐고 거제시가 그동안 미뤄왔던 도로개설을 아파트 건설허가 시점에 강행하려는 것과 보상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 강제수용 하겠다는 급작스러운 방침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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