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노가리 국내산 대구 확인
DNA 유전자 일치 방류 또는 산란대구
작성 : 2004년 07월 22일(목) 11:52 가+가-
동해안에서 노가리로 둔갑해 팔리는 어린대구가 국내에서 산란 또는 방류한 대구인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동해안에서 노가리로 둔갑, 판매되는 대구치어의 형태 및 유전적 차이를 조사한 결과 이들 치어의 표본은 척추골 수가 46-54개 이하며 턱 수염 길이는 눈의 지름과 같거나 크고 DNA 유전자 패턴도 일반대구와 일치한다” 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의 이같은 발표에 따라 지난 82년부터 연례행사처럼 시행했던 대구알 수정 방류사업이 헛수고에 불과, 막대한 예산만 낭비한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특히 어린대구를 잡아 노가리라고 속여 팔아온 동해안 어민들은 21㎝ 이하의 어린대구는 잡지 못하도록 정하고 있지만 (수산자원보호령 제10조 포획체장 제한) 그동안 자신들이 잡은 어린대구는 일반대구와 다른 캄차카산 라바카 종이라며 마구잡이로 포획해왔었다.
거제지역 어민들은 “우리는 돈 들여 대구알 방류하고 동해 어민은 안방에서 대구새끼 건져 올리는 결과를 초래한 우리나라 수산정책에 더 큰 문제가 있다” 며 “해수부와 동해 어민들을 상대로 보상대책 등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동해안에서 노가리로 둔갑, 판매되는 대구치어의 형태 및 유전적 차이를 조사한 결과 이들 치어의 표본은 척추골 수가 46-54개 이하며 턱 수염 길이는 눈의 지름과 같거나 크고 DNA 유전자 패턴도 일반대구와 일치한다” 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의 이같은 발표에 따라 지난 82년부터 연례행사처럼 시행했던 대구알 수정 방류사업이 헛수고에 불과, 막대한 예산만 낭비한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특히 어린대구를 잡아 노가리라고 속여 팔아온 동해안 어민들은 21㎝ 이하의 어린대구는 잡지 못하도록 정하고 있지만 (수산자원보호령 제10조 포획체장 제한) 그동안 자신들이 잡은 어린대구는 일반대구와 다른 캄차카산 라바카 종이라며 마구잡이로 포획해왔었다.
거제지역 어민들은 “우리는 돈 들여 대구알 방류하고 동해 어민은 안방에서 대구새끼 건져 올리는 결과를 초래한 우리나라 수산정책에 더 큰 문제가 있다” 며 “해수부와 동해 어민들을 상대로 보상대책 등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