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바다와 어업권 되찾자
장목 어민 갖다 붙이기식 행정구역조정 문제 지적
가덕도 부산시 편입후 생계터전이 불법조업구역
가덕도 부산시 편입후 생계터전이 불법조업구역
작성 : 2004년 08월 24일(화) 10:13 가+가-
‘빼앗긴 바다를 찾아 달라’는 어민들의 간곡한 진정이 해수부와 경남도 등 관계기관에 접수돼 주목을 끌고 있다.
김상경씨 등 장목면 주민들은 24일 해수부와 경남도, 경남도의회, 거제시, 거제시의회에 ‘거제바다를 찾아달라’ 는 요지의 진정서를 냈다.
주민들은 “장목 율천 등 이 일대 영세어민들은 조상대대로 장목앞바다와 가덕도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며 생계를 이어왔는데 지난 89년 1월 1일 가덕도가 부산시 강서구에 편입되면서 가덕앞바다에서 조업을 할 경우 불법어업단속대상이 되고 말았다”고 전했다.
어민들은 관계기관에 “가덕도가 어떤 이유로 부산시에 편입되었는지와 부산시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바다를 생업으로 하는 어민들의 의견이 한번이라도 반영됐는지 어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었다면 그 근거를 제시하라” 고 요구했다.
어민들은 또 경남도의 정확한 입장표명과 행정적 조치도 함께 촉구했다.
정부와 자치단체 등 탁상행정이 만든 ‘갖다 붙이기 식’ 행정구역조정이 조업권까지 빼앗아 바다를 생업으로 살아가는 어민들의 숨통을 죄는 결과를 빚고 말았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김상경씨 등 장목면 주민들은 24일 해수부와 경남도, 경남도의회, 거제시, 거제시의회에 ‘거제바다를 찾아달라’ 는 요지의 진정서를 냈다.
주민들은 “장목 율천 등 이 일대 영세어민들은 조상대대로 장목앞바다와 가덕도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며 생계를 이어왔는데 지난 89년 1월 1일 가덕도가 부산시 강서구에 편입되면서 가덕앞바다에서 조업을 할 경우 불법어업단속대상이 되고 말았다”고 전했다.
어민들은 관계기관에 “가덕도가 어떤 이유로 부산시에 편입되었는지와 부산시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바다를 생업으로 하는 어민들의 의견이 한번이라도 반영됐는지 어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었다면 그 근거를 제시하라” 고 요구했다.
어민들은 또 경남도의 정확한 입장표명과 행정적 조치도 함께 촉구했다.
정부와 자치단체 등 탁상행정이 만든 ‘갖다 붙이기 식’ 행정구역조정이 조업권까지 빼앗아 바다를 생업으로 살아가는 어민들의 숨통을 죄는 결과를 빚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