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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중국집 사장 치사범 검거
작성 : 2004년 09월 04일(토) 19:49 가+가-
거제경찰서는 술값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폭력을 휘둘러 선배를 숨지게 한 혐의로 김모(42.무직.거제시 장승포동)씨를 4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30일 오전 2시10분께 옥포동 모주점에서 동네 선배인 장모(43.연초자율방범대장. 중국집 운영)씨 등 3명과 술을 마시던 중 술값 지불문제로 시비를 벌이던 장씨에게 폭력을 휘둘러 숨지게한 뒤 달아난 혐의다.
경찰 격투끝에 붙잡아
연초 중국집 치사사건 범인 김모씨는 첩보를 받고 장승포 연안여객선 터미널에 잠복중이던 경찰관과 격투끝에 붙잡혔다.
경찰은 사건직후 도주했던 김씨가 옥포동에 나타났다는 첩보 입수한 경찰은 김씨가 이날 부산으로 갈 것이라는 내용을 확인, 옥포, 장승포, 신현 여객선 터미널 및 시외버스터미털 주변에서 잠복 근무끝에 붙잡았다. 김씨는 형사들을 피해 50여m를 도주하다 격투끝에 붙잡혔다.
[관련기사]=경찰, 연초 자율방범대장 사망사건 수사
연초면 자율방범대장 장세곤씨(44. 죽토리 1104번지 중국집운영)가 지난 5월 30일 새벽 택시를 타고 귀가한 후 숨지는 사고가 발생, 타살여부를 놓고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숨진 장씨는 29일밤 친구의 전화를 받고 나가 옥포에서 술을 마시고 30일 새벽 3시께 택시에서 내려 집에 도착했으나 몸 상태가 이상한 것을 알아챈 가족들에 의해 백병원으로 급히 후송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슴쪽에 발자국이 나있는 것 등으로 미뤄 혹 타살의 징후가 있는지를 가리기 위해 장씨의 사체부검을 실시하는 한편, 3일째 수사중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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