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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피렌체 입주예정자 대책위’ 오는 15일 결성
작성 : 2004년 09월 06일(월) 15:05 가+가-
6일 대동피렌체아파트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단체연대회의’는 오는 15일 오후7시 옥포극장에서 대동피렌체 입주예정자 대책위 결성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거제경실련 등 시민단체연대회의는 대동피렌체 아파트 건축과 관련 학교문제, 진입로개설문제, 생활편의문제 등 해결해야할 일이 산적하다며 이 문제를 입주예정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공동으로 풀어가기 위한 대책위 결성을 추진해왔다.
시민단체연대는 문제해결을 위한 추진주체는 입주자대표회의가 맡아야 하지만 현재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시민단체와 함께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거제경실련 성명서
대동피렌체 입주예정자 여러분께 고함
평범한 서민들에게 있어 아파트란 금전적가치 외에 삶의 근본이자 안정된 생활의 기초이며 전재산으로서, 새집으로 바꾸는 사람뿐만 아니라 셋집살이 하던 사람에게 있어 새 아파트 입주는 한없는 설렘과 기대를 줍니다.
하지만 막상 입주후에 부닥치는 문제점들을 보면 설렘과 기대는 간곳없고 부아만 치밀어 오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통상 도시계획구역 바깥의 외곽에 위치한 아파트단지는 입주후에도 2-3년 동안 자녀의 학교문제, 도로개설문제, 공공편의시설의 미비 등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고 있으나 저절로 해결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문제해결을 위한 추진주체는 입주후 일정시점에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하고 그시점부터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인데, 위에 언급한 문제들은 사전에 인지된 것들로서 의욕만 있으면 얼마든지 사전에 해결할 수 있거나 아니면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제 시민단체연대회의에서는 아래와 같이 예상되는 현안문제들을 살펴보고 그 해결방법을 모색하여 입주시에는 만족할 수준의 주거환경을 갖추자는데 그 의의가 있을 것입니다.
첫째, 학교문제입니다.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고현초등학교를 신축중이나 현실적으로 기간내 준공은 힘들 것 같고, 또한 더 큰 문제는 아파트와 초등학교를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어린아이들이 약 1km의 거리를 돌아다녀야 합니다.
이 문제는 신현읍 도시계획선이 아파트단지옆 변전소까지만 포함되고 아파트단지와의 중간은 도시계획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발생한 문제로서, 조속히 도시관리계획을 입안시켜 도시계획도로를 개통시키기 위한 청원이 시급합니다.
둘째, 도로문제입니다.
현재 고현에서 상동-문동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인 1018번 지방도는 4차선 20m로 확장예정이나 경남도의 도로개설 승인절차가 늦어져, 입주예정 시점인 2005. 6월이내 개통은 불가능한 상황이며, 그 시점에는 약5,000세대 2만여명이 입주하여 현2차선도로의 교통대란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하여도 체계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셋째, 생활편의시설문제입니다.
본 단지는 도시계획시설 밖에 위치하여 은행, 병원, 관공서등 생활편의시설이 전무하여 모든 활동이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로인한 불편과 애로를 해소하고 도시의 체계적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하여, 상동-용산지역에 대한 도시계획이 입안되어야 합니다.
넷째, 변전소 이전문제입니다.
현 변전소의 입지는 6-70년대 상동마을이 한적한 시골마을 이었을 때의 입지로서 현재와 같이, 많은 인구유입과 학교가 들어서는 상황에서는 새로운 입지를 찾아 외곽으로 이전해야 함이 타당합니다.
상기와 같이 우선적 현안문제등을 제시하였고 이 문제들은 다른 누군가가 해결해줄 문제가 아닌 나자신 스스로가 참여하고 힘을 모아야만 좀더 나은, 그리고 빠른 해결을 도모할 수 있으니 입주예정자 여러분은 즉시로 동참을 촉구합니다.
2004. 8. 31
대동피렌체아파트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단체연대회의” 간사단체 : 거제경실련 전화 688-9170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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