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 대기오염에 무방비 노출
유해 대기물질 측정망 한 군데도 없어
작성 : 2004년 09월 08일(수) 17:35 가+가-
인구 20만을 바라보는 신흥도시 거제시에 대기오염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전혀 없어 거제시민들은 벤젠과 포름알데히드, 다이옥신 등 특정 유해물질에 대해 무방비에 노출돼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경남도의회 배종량 의원이 도정질의를 통해 밝혀졌다.
배 의원은 "대기오염 측정 항목이 극도로 적은데다 기구마저 노후화 돼 최악의 대기 오염도를 파악할 수 있는 도심·공단지역내 측정망이 부족해 오염도를 제대로 측정할 수 있을 지 의문스럽다"며 "특히 대우와 삼성조선이 있는 거제시의 경우 대기오염 측정망이 전혀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기오염 측정망이 없는 거제와 남해, 사천 등지에는 현재의 측정망 대신 60개 항목에 걸쳐 측정이 가능한 '광화학 측정망'을 설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남도 관계자는 "오는 2008년까지 거제와 남해 등 10개소에 대기오염 측정망 설치를 계획하고 있지만 국비지원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밝혔다.
모닝뉴스 기자 ykyong@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이같은 사실은 경남도의회 배종량 의원이 도정질의를 통해 밝혀졌다.
배 의원은 "대기오염 측정 항목이 극도로 적은데다 기구마저 노후화 돼 최악의 대기 오염도를 파악할 수 있는 도심·공단지역내 측정망이 부족해 오염도를 제대로 측정할 수 있을 지 의문스럽다"며 "특히 대우와 삼성조선이 있는 거제시의 경우 대기오염 측정망이 전혀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기오염 측정망이 없는 거제와 남해, 사천 등지에는 현재의 측정망 대신 60개 항목에 걸쳐 측정이 가능한 '광화학 측정망'을 설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남도 관계자는 "오는 2008년까지 거제와 남해 등 10개소에 대기오염 측정망 설치를 계획하고 있지만 국비지원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