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불지르고 ... 단속선 들이받고
작성 : 2004년 10월 05일(화) 20:36 가+가-
길을 잘못들어 배가 하천바닥에 걸리자 홧김에 불을 지른 모 수산회사 종업원이 방화혐의로 체포되는가 하면 해경의 단속에 걸린 무허가 잠수기 어선이 단속중이던 선박을 들이받아 선장과 선원 2명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운항중인 어선이 바다 밑바닥에 걸리자 배에 불을 지른 D수산 종업원 강모씨(28)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해경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3일 오후 8시께 신현읍 양정리 해상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D수산 소속 5.72t급 연안자망어선을 혼자 타고 가다 배가 바다밑바닥에 걸려 움직이지 않자 뱃머리에 경유 2백ℓ를 뿌리고 불을 질러 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
통영해경은 또 같은날 무허가 어업 단속에 나선 선박을 들이받아 경찰관들에게 중경상을 입힌 동조호(0.98톤급·연안복합어선) 선장 김모씨(38)와 선원 허모씨(29) 등 2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23일 저녁 9시30분께 연초면 한내리 앞바다에서 무허가 잠수기 조업을 하다 이를 단속하기 위해 출동한 0.8t급 단속선박의 뱃머리 부분을 들이받아 배에 타고 있던 통영해경 고현파출소 소속 제모(39) 경사와 김모(35) 경장에게 각각 전치 2주, 전경 김모(22) 일경에게 전치 8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해경 조사결과 이들은 당시 해경의 정지 명령에 불응, 40여분간 달아나다 갑자기 멈춰선 뒤 18노트의 속력으로 단속 선박을 고의로 들이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운항중인 어선이 바다 밑바닥에 걸리자 배에 불을 지른 D수산 종업원 강모씨(28)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해경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3일 오후 8시께 신현읍 양정리 해상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D수산 소속 5.72t급 연안자망어선을 혼자 타고 가다 배가 바다밑바닥에 걸려 움직이지 않자 뱃머리에 경유 2백ℓ를 뿌리고 불을 질러 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
통영해경은 또 같은날 무허가 어업 단속에 나선 선박을 들이받아 경찰관들에게 중경상을 입힌 동조호(0.98톤급·연안복합어선) 선장 김모씨(38)와 선원 허모씨(29) 등 2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23일 저녁 9시30분께 연초면 한내리 앞바다에서 무허가 잠수기 조업을 하다 이를 단속하기 위해 출동한 0.8t급 단속선박의 뱃머리 부분을 들이받아 배에 타고 있던 통영해경 고현파출소 소속 제모(39) 경사와 김모(35) 경장에게 각각 전치 2주, 전경 김모(22) 일경에게 전치 8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해경 조사결과 이들은 당시 해경의 정지 명령에 불응, 40여분간 달아나다 갑자기 멈춰선 뒤 18노트의 속력으로 단속 선박을 고의로 들이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