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사라' 마광수 거제 오다
거제문예회관, 자연과 생명 이목일·마광수 2인전
내년 1월25일부터 한달여…마광수교수 초청강연도
내년 1월25일부터 한달여…마광수교수 초청강연도
작성 : 2004년 12월 28일(화) 11:34 가+가-

마광수 교수
"소주 한 병은 마실 수 있고 담배도 하루 두 갑 피운다. 그림을 더 그려서 이목일 화백과 판화 2인전을 하고 싶다."
'즐거운 사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마광수 교수가 최근 건강을 되찾아 그토록 열고 싶어하던 전시회를 그의 절친한 친구인 이목일 화백과 '자연과 생명'이라는 주제로 내년 1월 25일부터 한달여동안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자연과 생명 이목일·마광수 2인전'은 한국적 서정을 조명하는 열려진 회화세계의 이목일 화백과 시인이자 소설가인 마광수 교수가 생명과 자연이 어우러진 주제를 이용,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한 유화, 판화, 수묵화, 문인화 등 신작을 선보인다.
이목일 화백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뉴욕 아트 스튜던트서 수학한 화가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이사와 전주대학교 미술과 강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 화백은 지난해 누드 그림잔치를 벌여 법정에 끌려가고 실형선고까지 받는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적도 있다.
이 화백과 함께 평소 꿈궈오던 꿈을 이룬 마광수 교수는 이 화백과 20년 넘게 동고동락한 절친한 사이다.
마 교수가 학교를 떠나 심신이 고통스러울 때 옆을 지켜준 이도 이 화백이었고 마 교수 장가 보내야겠다며 동분서주하는 이도 이 화백이다. 참으로 흉내내기 힘든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는 사이다.
마광수 교수는 아직도 야한 여자가 좋을까.
"당연하다. 야한 것이야말로 가장 순수한 것이다. 내 예전에 시로 읊지 않았나. '아무것도 치장하지 않거나 화장기가 없는 여인은/훨씬 덜 순수해 보인다. 거짓 같다' '화장한 여인의 얼굴에선 여인의 본능이 빛처럼 흐르고/더 호소적이다. 모든 외로운 남성들에게/더한층 인간적으로 다가온다' 시를 음미해 보라."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두 사람의 전시회. 전시회 기간 중 1월 26일 오후 2시 소극장에서는 마광수 교수의 '예술과 카타르시스'라는 주제의 초청강연도 열린다. 이목일과 마광수를 만나고 싶다면 거제문화예술회관으로 가라.
윤광룡 기자 ykyong@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즐거운 사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마광수 교수가 최근 건강을 되찾아 그토록 열고 싶어하던 전시회를 그의 절친한 친구인 이목일 화백과 '자연과 생명'이라는 주제로 내년 1월 25일부터 한달여동안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자연과 생명 이목일·마광수 2인전'은 한국적 서정을 조명하는 열려진 회화세계의 이목일 화백과 시인이자 소설가인 마광수 교수가 생명과 자연이 어우러진 주제를 이용,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한 유화, 판화, 수묵화, 문인화 등 신작을 선보인다.
이목일 화백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뉴욕 아트 스튜던트서 수학한 화가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이사와 전주대학교 미술과 강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 화백은 지난해 누드 그림잔치를 벌여 법정에 끌려가고 실형선고까지 받는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적도 있다.
이 화백과 함께 평소 꿈궈오던 꿈을 이룬 마광수 교수는 이 화백과 20년 넘게 동고동락한 절친한 사이다.
마 교수가 학교를 떠나 심신이 고통스러울 때 옆을 지켜준 이도 이 화백이었고 마 교수 장가 보내야겠다며 동분서주하는 이도 이 화백이다. 참으로 흉내내기 힘든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는 사이다.
마광수 교수는 아직도 야한 여자가 좋을까.
"당연하다. 야한 것이야말로 가장 순수한 것이다. 내 예전에 시로 읊지 않았나. '아무것도 치장하지 않거나 화장기가 없는 여인은/훨씬 덜 순수해 보인다. 거짓 같다' '화장한 여인의 얼굴에선 여인의 본능이 빛처럼 흐르고/더 호소적이다. 모든 외로운 남성들에게/더한층 인간적으로 다가온다' 시를 음미해 보라."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두 사람의 전시회. 전시회 기간 중 1월 26일 오후 2시 소극장에서는 마광수 교수의 '예술과 카타르시스'라는 주제의 초청강연도 열린다. 이목일과 마광수를 만나고 싶다면 거제문화예술회관으로 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