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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k 의원도 매미 보상금 허위청구
24일 거제시에 1천1만9천원 자진반납
작성 : 2004년 12월 29일(수) 22:17 가+가-
[속보]=태풍 피해보상금을 부풀려 타낸 것으로 알려진 k의원은 31일 "지난 24일 보상금을 일부 반납한 것은 공인으로서 양심에 비추어 행한 것이며 피해규모는 관련 공무원이 직접 현지를 확인, 결정한 것” 이라고 해명했다.
또 “이 어장은 공동명의로 2년 단위로 교체운영하고 지분 1/2은 황모씨 소유며 이씨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보상금 수령에 따른 제반서류는 어장 지분권자인 황씨에게 분명히 인지시키고 보상관련 서류에 직접 날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K의원측은 “어장의 성격상 주로 선어를 잡아 활어를 취급하는 성포위판장이나 인근 용남면 위판장에는 위판이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선어 위주의 어종(멸치, 메가리)을 직접 젖갈을 담거나 통영권현망 위판장이나 통영위판장에 위판을 한다”고 해명했다.
[1신]=최근 모 조합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혔던 K 의원이 태풍피해보상금 일부를 지난 24일 거제시에 반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금까지 거제시에서는 모두 11명이 태풍 매미 피해보상금을 일부 또는 전액 반환했다.
K 의원은 사등면 가조도에 이모씨(58.가조도)와 함께 정치망어장을 해오다 태풍 ‘매미’ 때 어장이 전파됐다고 신고 3천563만여원(국비 1천69만여원, 지방비 534만여원, 융자금 1천960여만원)의 보상금과 400만원의 특별생계지원비를 받았다.
K 의원은 동업자 이씨와 이 어장을 2년씩 번갈아 운영해왔으며 이씨에게는 “보상금 수령이 아니라 수협에 이자감면을 받기위해 인감증명이 필요하다” 며 보상금을 타낸 것으로 전해져 의원으로서의 도덕성까지 의심받게 됐다.
또한 “K 의원은 태풍전에는 인근 성포위판장이나 통영시 용남면 위판장에 고기를 판매실적이 없다” 는 입소문 까지 계속돼 모 조합장 선거전의 치명타는 물론 또다른 후유증까지 예상되고 있다.
K 의원은 모 조합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정치망에 그물을 넣지 않았는데 허위보상금을 타냈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김의원은 24일 1천1만9천원(위로금 200만원, 보상금801만9천원)을 반납했다. k 의원이 이 돈을 반납한 것이 오히려 반파를 인정하는 결과가 됐다.
K 의원은 이모씨와 가조도에서 7.4㏊의 중형급 정치망을 운영해하고 있다. 이영신 의장과 박춘길 부의장에 이어 전직 의장까지 지낸 3선의원마져 태풍 ‘매미’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자 1년 남짓한 의장자리를 놓고 편가르기식 행태를 보이고 있는 거제시의회가 화합하지 못할 경우 시민들의 거센 비난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현행법상 어장 시설이 25%에서 80%까지 피해를 입었을 경우 반파로 인정하고 있어 앞으로 시설피해에 대한 의혹이 꼬리를 물 전망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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