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어 오빠도 시신기증
장목 송진포 두 남매가 남긴 사랑
작성 : 2004년 12월 30일(목) 20:47 가+가-
암으로 숨진 여동생이 시신을 기증한데 이어 오빠도 자신의 시신을 의학발전에 사용해달라며 기증했다.
30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경남본부는 “지난 27일 간암으로 투병하다 숨진 김중영(46. 장목면 송진포리)씨가 생전에 자신의 시신을 의학발전에 사용해 달라는 뜻에 따라 대구한의대학교 암연구과 해부실습용으로 보내졌다” 고 밝혔다.
고 김중영씨의 시신기증은 지난해 위암으로 숨진 여동생 영란(당시 38세)씨에 이은 것으로 영란씨의 시신도 이 대학에 기증됐었다.
이들 남매는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땅에 묻히기 보다 연구용과 같은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진교회 천창수 목사는 " 4명의 형제자매가 살아왔는데 그 중 두 사람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평소 사후에 자신의 시신을 좋은 일에 사용되도록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30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경남본부는 “지난 27일 간암으로 투병하다 숨진 김중영(46. 장목면 송진포리)씨가 생전에 자신의 시신을 의학발전에 사용해 달라는 뜻에 따라 대구한의대학교 암연구과 해부실습용으로 보내졌다” 고 밝혔다.
고 김중영씨의 시신기증은 지난해 위암으로 숨진 여동생 영란(당시 38세)씨에 이은 것으로 영란씨의 시신도 이 대학에 기증됐었다.
이들 남매는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땅에 묻히기 보다 연구용과 같은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진교회 천창수 목사는 " 4명의 형제자매가 살아왔는데 그 중 두 사람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평소 사후에 자신의 시신을 좋은 일에 사용되도록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