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가 달라도 한참 달랐다
정무부지사 도지사에게 뜻 전 하겠다
작성 : 2005년 02월 02일(수) 10:46 가+가-
1일 오후 4시 강정호 경남도 정무부지사와 거가대교 건설단장이 거제시를 방문했다. 부지사의 거제시 방문은 경남도가 대우건설의 침매터널 제작장 이전방침에 대한 거제시민의 정확한 의사를 전달받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거제시는 오비 침매함 제작장 건설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시의 공식적인 입장을 문서로 전달했다.
정무부지사는 “도지사에게 거제시민의 다수 의사를 전달, 대책을 마련하겠다” 고 답변했다.
코드가 달라도 한참 다르다
“지금 도지사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채널이 여럿이다 조합 보고내용 다르고 시공사업단 보고내용이 다르다” “오늘 정무부지사가 내려온 것도 도지사가 직접 거제시의 공식적인 의견을 전해 듣기 위한 자리다” “거제시민이 도청까지 데모를 갔다.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명색이 국책사업인데 거가대교의 연결지점인 거제시민의 정서를 지금까지 경남도가 모른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경남도가 정무부지사까지 보내 대책회의랍시고 고작 한다는 일이 대우건설의 입장만 구구절절 늘어놓고 거제시의 공식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하는 것이 이치에 맞느냐.”
"도에서 조차 침매터널 제작장 이전문제에 대해 거제시가 생떼나 부리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면 행정의 교섭능력이나 도의원에게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정무부지사와 거가대교건설단장의 방문한 것을 두고 대책위는 “거제시민들의 항의방문에 대한 최소한의 예를 갖춘 답방이라는 점에서 경남도의 태도변화에 기대를 걸었으나 정작 이들은 대우건설을 비호하는 인상이었다” 고 밝혔다.
시장실에서의 대책회의(?)는 언론에도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부지사는 기자들의 사진촬영까지 거부해 경남도의 책임있는 관계자가 거제시를 방문한 것인지 대우건설관계자의 방문인지 가리기 어려웠다. 옥진표 거제시의회 운영위원장은 회의도중 경남도가 마련한 회의자료에 발끈, 자리를 떠났다.
옥진표의원은 지역신문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회의자료를 제시하며 “명색이 같은 행정기관인 경남도가 준비한 자료에 거제시민이 도청에서 집회를 갖게 됐는지, 대우건설이 어떻게 거제시민을 우롱했는지, 거제시민이 왜 분노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고 대우건설이 좋은 조건까지 거제시에 제시했는데 무조건 제작장 이전을 반대하며 생떼를 부리는 것으로 적었다” 고 분개했다.
옥의원은 자료의 내용으로 미뤄 정무부지사와 거가대교사업단장은 대우건설의 입장을 장황하게 설명, 거제시를 설득하려 온 대우건설의 변호인 같았다고 꼬집었다. 박동철대책위원장은 “오늘은 정무부지사를 통해 거제시민의 확고한 의사를 도지사에게 전달하는 것 외에의 다른 의미는 없으며 대책회의가 아니다”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정무부지사는 “도지사에게 거제시민의 다수 의사를 전달, 대책을 마련하겠다” 고 답변했다.
코드가 달라도 한참 다르다
“지금 도지사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채널이 여럿이다 조합 보고내용 다르고 시공사업단 보고내용이 다르다” “오늘 정무부지사가 내려온 것도 도지사가 직접 거제시의 공식적인 의견을 전해 듣기 위한 자리다” “거제시민이 도청까지 데모를 갔다.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명색이 국책사업인데 거가대교의 연결지점인 거제시민의 정서를 지금까지 경남도가 모른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경남도가 정무부지사까지 보내 대책회의랍시고 고작 한다는 일이 대우건설의 입장만 구구절절 늘어놓고 거제시의 공식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하는 것이 이치에 맞느냐.”
"도에서 조차 침매터널 제작장 이전문제에 대해 거제시가 생떼나 부리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면 행정의 교섭능력이나 도의원에게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정무부지사와 거가대교건설단장의 방문한 것을 두고 대책위는 “거제시민들의 항의방문에 대한 최소한의 예를 갖춘 답방이라는 점에서 경남도의 태도변화에 기대를 걸었으나 정작 이들은 대우건설을 비호하는 인상이었다” 고 밝혔다.
시장실에서의 대책회의(?)는 언론에도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부지사는 기자들의 사진촬영까지 거부해 경남도의 책임있는 관계자가 거제시를 방문한 것인지 대우건설관계자의 방문인지 가리기 어려웠다. 옥진표 거제시의회 운영위원장은 회의도중 경남도가 마련한 회의자료에 발끈, 자리를 떠났다.
옥진표의원은 지역신문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회의자료를 제시하며 “명색이 같은 행정기관인 경남도가 준비한 자료에 거제시민이 도청에서 집회를 갖게 됐는지, 대우건설이 어떻게 거제시민을 우롱했는지, 거제시민이 왜 분노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고 대우건설이 좋은 조건까지 거제시에 제시했는데 무조건 제작장 이전을 반대하며 생떼를 부리는 것으로 적었다” 고 분개했다.
옥의원은 자료의 내용으로 미뤄 정무부지사와 거가대교사업단장은 대우건설의 입장을 장황하게 설명, 거제시를 설득하려 온 대우건설의 변호인 같았다고 꼬집었다. 박동철대책위원장은 “오늘은 정무부지사를 통해 거제시민의 확고한 의사를 도지사에게 전달하는 것 외에의 다른 의미는 없으며 대책회의가 아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