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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연초간 도로선형개선 시급
70년대 도로개설 이후 사고 다발지역 둔갑
작성 : 2005년 02월 23일(수) 18:09 가+가-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하청-연초간 지방도 1018호선의 도로선형 개선이 시급하다.
연초면과 하청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1018호선 도로는 실전마을과 장목 카페리를 연결하는 주요도로로 차량통과대수도 하루평균 2만대에 육박하고 있으나 지난 1970년대 개설된 굴곡도로가 단 한차례의 도로선형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전락해가고 있다.
이가운데 이 도로는 올들어 벌써 4건의 사고가 경찰에 접수돼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지난해는 모두 23건의 사고로 30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도로선형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청면 주민들은 최근 하청면 사무소(면장 김봉태)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정부와 관계기관에 지방도 1018호선 도로구간의 확.포장을 건의하기로 결의하는 한편 덕치고개 구간을 굴곡도로 직선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줄 것과 사고 잦은 구간에 미끄럼 방지시설을 해 줄 것 등을 함께 요구했다.
덕치구간의 도로선형 개선사업은 김기춘 국회의원, 김기호 도의원, 신점상 시의원의 공약사업이지만 도로관리를 맡은 경남도는 "차량 통행량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차량정체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이어서 사업우선순위에서 밀려있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하청-연초간 도로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도로확장보다 잘못된 선형을 바로잡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비하는 차원" 이라며 빠른 공사 시행을 호소하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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