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원씨 신인상 수상
작성 : 2005년 03월 03일(목) 13:11 가+가-

조용원(49, 월간거제 관리이사)씨가 최근 '월간 시사문단(3월호)' 시조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조용원씨는 시 전문 계간지 '시와 현장' 편집위원이며,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한 사람들의 문학단체인 '반딧불 문학회' 창립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겨울암자 (시조)
네 골짝 쩌렁쩌렁 /울어쌓는 메아리
칼바람이 자고가고 /대숲이 춤도 추고
솔바람 /노닐다간 샘물 /찻잔 속에 어린 곳
사뿐이 내린 이슬 /잎잎이 영롱하고
삼매경 빠져든 손 /향기 더욱 은은하다
눈보라 /흩날리던 날 /갈길 잃어 좋던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