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사곡 도시가스 저장시설 민원 장기화 조짐
작성 : 2005년 03월 15일(화) 20:51 가+가-
사곡주민들이 쉽사리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경남에너지가 추진중인 사곡 도시가스 저장소 설치 민원과 관련, 거제시와 사곡 주민들이 간담회를 가졌지만 서로의 입장만 재확인해야 했다.
15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이상학 주민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10여명과 김한겸 거제시장 및 김화순 지역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시정불신을 해소하기는 역부족이었다. 과거 민선 시장이 협약까지 했던 쓰레기 소각장 중단과 도시계획 반영 등의 약속 미이행, 지역정서를 무시하고 허가를 내준 거제시 행정의 책임론에다 "주민 동의 후에 사업을 추진하겠다" 던 김시장의 약속까지 도마에 올랐다
김 시장은 “도시가스 공급소 설치는 경남에너지가 사업주체인데다 허가조건이 구비된 마당에 승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곡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사등 지역을 도시계획에 반영토록 추진하고 있다” 는 말로 협조를 당부했다.
손봉운 환경관리과장과 이인덕 도시과장이 차례로 2002년 말까지 가동을 중단하기로 한 쓰레기 소각장 협약문제에 대해 “석포 쓰레기 매립장과 통합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10년꼴로 이뤄지는 도시기본계획 변경이 올해 실시됨에 따라 사곡지역의 자연녹지를 주거지역으로 바꿀 수 있도록 입안하고 있다” 고 주민 설득에 나서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도시가스저장소 반대를 주장하는 주민들과 허가철회는 불가하다는 거제시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었다” 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