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끝 ‘살인’ 홧김에 바다로
작성 : 2005년 03월 21일(월) 19:48 가+가-
맞벌이 아내의 늦은 귀가로 말다툼 끝에 살인을 저지른 남편이 경찰에 붙잡히는가 하면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던 30대 여자가 승용차를 몰고 해수욕장을 돌진했으나 경찰에 구조됐다.
거제경찰서는 21일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살해한 최모(50.회사원)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일 밤 11시30분께 거제시 신현읍 자신의 집에서 부엌에 있던 흉기로 아내 허모(43)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최씨는 맞벌이 아내의 늦은 귀가로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오후 2시15분께 일운면 와현해수욕장에서는 애인 김모씨(31)와 함께 놀어온 민모씨(31.여)가 김씨와 심각하게 말다툼을 벌이다 자신의 레간자 승용차를 몰고 백사장을 가로질러 바다로 돌진했으나 인근 유람선 선착장에서 근무 중이던 통영해경 장승포파출소 소속 박태환(38) 경장과 박종곤(23) 수경이 민씨를 구해냈다.
해수욕장에서 김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민씨는 김씨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자신의 승용차를 해수욕장으로 몰았으며 가속도가 붙은 차량은 해안선 약 10m 까지 질주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거제경찰서는 21일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살해한 최모(50.회사원)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일 밤 11시30분께 거제시 신현읍 자신의 집에서 부엌에 있던 흉기로 아내 허모(43)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최씨는 맞벌이 아내의 늦은 귀가로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오후 2시15분께 일운면 와현해수욕장에서는 애인 김모씨(31)와 함께 놀어온 민모씨(31.여)가 김씨와 심각하게 말다툼을 벌이다 자신의 레간자 승용차를 몰고 백사장을 가로질러 바다로 돌진했으나 인근 유람선 선착장에서 근무 중이던 통영해경 장승포파출소 소속 박태환(38) 경장과 박종곤(23) 수경이 민씨를 구해냈다.
해수욕장에서 김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민씨는 김씨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자신의 승용차를 해수욕장으로 몰았으며 가속도가 붙은 차량은 해안선 약 10m 까지 질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