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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찾아가는 국악원’ 문예회관 무대 올린다
국립국악원 주관 '한국의 전통음악과 무용' 선보여
작성 : 2005년 04월 13일(수) 15:38 가+가-

오는 20일 국립국악원 '한국의 전통음악과 무용' 공연이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 올려진다.

국립국악원의 2005 찾아가는 국악원 ‘한국의 전통음악과 무용’ 공연이 4월 20일 수요일 저녁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무료공연인 200년 찾아가는 국악원 ‘한국의 전통음악과 무용’ 은 거제시 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산하 국립국악원이 주관한다. 국악원 소속 민속단 7명과 무용단 21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살풀이’ ‘강강술래’ ‘판소리’ ‘노’ ‘승무’ ‘봉산탈춤’ ‘부채춤’ ‘풍물놀이’ 를 선 보인다.
초대권 배부처는 거제문화예술회관(680-1000), 옥포 중앙서점(687-1231), 옥수동 신문화서점(681-3388), 장평 현도약국(636-0975), 읍,면,동사무소.
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은 신라 진덕여왕 때 음성서로 거슬러 올라가는 1400여년의 긴 역사를 가진 음악기관이다.
고려시대 때는 전악서와 대악서라는 두 기관이 있었으며, 이들이 조선조 합쳐져 장악원으로 불리워졌고 나라의 주요의식에 음악을 담당하고 연주가 양성, 음악창제를 담당해왔다. 이 기관은 일제시대때도 명맥을 이어 6.25동란중이었던 1951년 4월 10일 부산에서 현재의 국립국악원으로 개원했다.
한국전통음악과 무용을 보존, 연구,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는 국립국악원은 실내공연장인 예악당과 우면당, 야외무대인 별맞이터, 국악박물관, 국악연수관을 갖추고 있어 항상 한국의 전통음악과 무용공연을 관람 할 수 있다.
특히 매주 화, 목, 토요일에는 상설국악무대를 마련 다양한 장르의 전통국악공연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연주단은 국립국악원을 대표하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인간문화재급의 중견 연주자로 구성돼 한국전통음악과 무용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민속무용 살풀이
살풀이
살풀이춤은 그 반주음악인 남도 시나위의 부분명칭(홑 살풀이, 겹 살풀이, 자진살풀이 등)을 따서 이름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원래 산조, 즉흥무, 수건춤, 입춤 등으로 불려지면서 춤사위가 세련미를 더해 왔으며 우리 민속무용 중에서 가장 예술성이 높은 춤으로 손꼽힌다. 이 춤은 처음에는 느리게 추다가 차츰 빨라지면서 아름다운 춤사위가 더해지는데 하늘을 우러러 자신의 갈망에 대한 기원을 수건뿌림으로 대신하며 고운 춤사위로서 자신의 마음을 정화시킨다.
민속무용 강강술래
오래전부터 보름달이면 부녀자들이 손에 손을 잡고 원무를 추곤했다.
16세기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이 부녀자들로 하여금 강강술래를 부르며 원무를 추게 한데서 비롯하였는데, 적에게 공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수 많은 군대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함이었다. 그 후 그것이 강강술래라는 민속무용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민속음악 판소리
판소리는 소리꾼(唱者)과 북 치는 사람(鼓手)이 함께 긴 이야기를 소리(노래)로 표현해 가는 일종의 음악극이다. 소리꾼은 소리 외에도 아니리(말)와 발림(몸짓)을 통해 삼라만상의 변화와 등장인물의 다양한 이야기를 흥겹고 재미있게 이끌어 가며, 북 치는 사람은 ‘얼씨구’ ‘좋지’ 등의 추임새를 넣어 소리꾼의 흥을 돋운다. 여기에 청중의 추임새가 곁들여지면 소리꾼, 고수, 청중은 하나가 되어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게 된다.
창작무용 노(櫓)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며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한민족 정서인 은근과 끈기를 바닷가 어부들의 삶에 투영시켜 표현한 작품이다.
인생에 있어서의 강한 집념이나 의지를 삿대(노)에 비유하였고 바다로 고기잡이를 떠난 남정네들을 기다리는 여인들의 기원과 바닷가 어민들의 정서를 담았다. 88서울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해 그리스 아테네에서 성화 채화봉송 때 초연된 이래 여러 무대에서 재 공연된 수작이다.
민속무용 승무
승무는 사찰의 승려 춤을 전문 춤꾼들이 예술적 형식을 갖춘 독무(獨舞)로 발전시킨 대표적인 민속무용이다. 가사 장삼에 고깔을 쓴 차림으로 추는 승무는 무거운 업을 벗는 과정, 속세와의 결별,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희열을 유려한 선에 나타나는 정중동(靜中動)의 춤사위로 표현하고 있다.
민속무용 봉산탈춤
황해도 지역의 탈춤 가운데서 대표적인 봉산(鳳山)탈춤은 양반, 승려, 서민 등 각 계층간의 생활상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는 춤이다.
보는 이와 더불어 놀이 형태로 연희되는 봉산탈춤은 재앙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적인 의의도 지녔으며 전7과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노장(老長)이 소무(小巫)의 유혹에 빠져 파계한다는 내용으로서 노장, 취발이, 소무 3인의 삼각관계를 보여주는 제4과장인 노장춤과장이 유명하다.
민속무용 부채춤
부채춤은 전통적인 한국의 춤사위를 기본으로 하여 근래에 새로이 만들어진 무용 가운데 하나이다.
부채를 들고 춤을 추는 것은 원래 무속에서 무녀들에 의해서 이루어져 왔는데, 부채춤은 무녀들의 고운 춤동작과 굿의 신명성(神明性)을 절제미(節制美)가 돋보이는 궁중무용의 춤사위와 결합하여 재구성한 민속무용이다.
화려한 의상과 부채를 이용한 기교가 조화를 이루어 우아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동작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민속음악 풍물놀이
풍물놀이 공연
한국에서는 옛적부터 농사를 짓거나 추수를 마치고, 또 잔치가 있을 때 등 마을 공동의 행사시에는 마을마다 풍물대가 있어서 풍양(風陽)을 빌며 농공(農功)을 감사하고 복을 불러들이는 축원행사인 풍물굿이 행해졌다.
풍물놀이는 풍물굿에서 쓰이는 꽹과리, 장구, 징, 북, 소고, 태평소 등의 여러 악기를 가지고 악대를 편성하여 춤도 추며 악기도 연주하고 놀이도 하는 종합 예술이다.
음악과 기예, 놀이 등을 골고루 섞어가며 각자가 보여주고 들려줄 수 있는 개인적인 예능의 장을 펼쳐 눈과 귀를 통해 무궁한 재미를 보여주는데 오늘 공연에서는 부포놀이, 장구놀이, 북놀이, 상모놀이 등의 여러 예능을 펼쳐 보인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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