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선원 임천공업 앞 해상 숨진채 발견
작성 : 2005년 04월 14일(목) 18:12 가+가-
14일 오전 6시 40분께 거제시 연초면 한내리 임천공업 앞 100m 해상에서 러시아 선적 4천457t급 명태 운반.보관선 바제노브스크호 소속 선원 베트친킨 에브게니(39)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어민 윤모(54)씨가 발견, 통영 해양경찰서 고현파출소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베트친킨씨는 구명조끼줄과 밧줄 등에 얽힌채로 발견됐으며 동료선원들이 지난 11일 새벽 실종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동료 선원들로부터 베트친킨씨가 오랜 선상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으며 “빨리 고향에 가고 싶다” 는 말을 자주 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구명조끼를 입고 육지쪽으로 수영해오다 탈진해 익사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바제노브스크호는 지난해 7월 거제 삼성조선소 북방 2마일 해상에 정박, 수리비 등을 내지 못해 압류됐다 6개월만에 해제됐으며 해제 이후도 같은 장소에 계속 정박한 가운데 한 해운사가 관리하고 있다.
한편 고현항에는 바제노브스코 호 외에도 2-3척의 선박이 3개월 이상 장기채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발견 당시 베트친킨씨는 구명조끼줄과 밧줄 등에 얽힌채로 발견됐으며 동료선원들이 지난 11일 새벽 실종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동료 선원들로부터 베트친킨씨가 오랜 선상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으며 “빨리 고향에 가고 싶다” 는 말을 자주 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구명조끼를 입고 육지쪽으로 수영해오다 탈진해 익사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바제노브스크호는 지난해 7월 거제 삼성조선소 북방 2마일 해상에 정박, 수리비 등을 내지 못해 압류됐다 6개월만에 해제됐으며 해제 이후도 같은 장소에 계속 정박한 가운데 한 해운사가 관리하고 있다.
한편 고현항에는 바제노브스코 호 외에도 2-3척의 선박이 3개월 이상 장기채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