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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고현천을 가꾸자
지구의 날 주제 그림 동시전 열려
가로수마다 시가적힌 이름표 매달아
작성 : 2005년 04월 22일(금) 17:47 가+가-

35회 지구의날 기념행사가 고현천변에서 열렸다.

아프다고 소리 치네 산과들이
산 덕분에 공기가 맑아지고
들 때문에 꽃을 피울 수 있는데
산과들은 사람처럼 마음이 있는지도 모르고...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부가 주관한 환경그림 동시전에 참가한 국산초등학교 3학년 4반 김은하 어린이 등은 ‘환경오염' 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글짓기로 담아냈다.

23일 오후 2시 고현천 수변공원에서 ‘늘 푸른 거제21’이 주관한 ‘제35회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자연보호협의회 거제시협의회 회원들은 고현천 정화작업을 벌였고 거제환경운동연합과 거제여성단체협의회 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은 고현천에 노랑 꽃 창포를 심었다.

풍물놀이를 선보인 바르게살기 거제시협의회 회원들은 일일이 고현천변에 심어진 가로수마다 수종에 어울리는 시가 적힌 나무 이름표를 달았으며 ‘늘푸른 거제21’ 사무국에서는 디카 생태사진전을, 거제YMCA는 시민걷기대회를 주관했다.
근대환경운동의 시작을 알린 ‘지구의 날’ 을 기념한 이날 행사장에는 폐식용유로 만든 재활용비누가 판매됐고 거제 YWCA 노인대학에서는 깜짝 쇼 각설이 타령을 준비 지구의 날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세종어린이집 원아들은 참교육 학부모회가 마련한 페이스 페인팅을 하며 ‘지구의 날’ 환경그림전에 참여했다.
“나는 꽃을 그렸어요 꽃요 이쁘죠. 나는 나비” 추은지 김의정 어린이는 손등과 볼에 그린 그림을 자랑스럽게 보였다. “4교시 수업을 마치고 행사장을 찾았다” 는 국산초등학교 곽다은, 정세이 어린이도 아름답게 꾸며진 수변공원에서 지구사랑을 주제로 그림그리기에 열중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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