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네이버 카페 ‘거사모’ 를 아십니까
개설 1년3개월만에 회원수 4천명 넘어
일상에서부터 취미활동까지 다양한 삶 공유
작성 : 2005년 04월 29일(금) 17:29 가+가-
네이버 카페 ‘거사모’ 를 아십니까.
‘거제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운영자. 김성윤. 31. 신현읍 장평. 인켓 웹디자인실장)을 약칭한 ‘거사모’ 는 인터넷에 명패를 내건지 불과 1년 3개월만에 회원수 4천명이 넘는 거제지역 대표격의 ‘인터넷 카페’ 로 자리잡았다.
거사모 운영자 김성윤씨
하루평균 회원접속률이 350명에 이를 정도로 거제도 관광홍보에서부터 지역 여론에 영향력을 기칠 수 있는 위치를 점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곳에 들려 실제로 일상의 생활과 취미활동에서부터 디지털 카메라에 담은 흔적 등을 내려놓고 댓글을 통해 자연스레 삶을 공유하고 있다.
카페에 딸린 방들을 둘러보기조차 벅차다. ‘거사모’ 카페에 들려 ‘눈팅’ 하는 것 만으로도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좋은 친구와 차 한잔 나누며 피로를 푸는 만큼의 효과가 있어 보인다. 이곳에서는 회원들간의 쌍방향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 구인 구직에서부터 ‘맛 있는 음식점’의 정보도 교환된다.
반대로 서비스 업소의 불친절 사례도 거침없이 게시돼 불친절로 낙인찍힌 업소들은 상당한 후유증(?)까지 감수해야 할 정도로 ‘거사모’의 위치는 인터넷 상의 정보공유를 넘어 실생활까지 점거해 나가고 있다.
올들어 ‘거사모’는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멈추지 않는 오프라인 진출 계획이 그것이다.
김성윤씨는 “거사모가 회원간의 정보교류에만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여론을 선도할 수 있는 건강한 인터넷 카페로 성장했으면 한다” 는 뜻을 밝혔다.
“거제도는 물가가 너무 비싸다. 회원업소를 만들어 회원들이 할인혜택을 받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 이라고 소개했다. “시민들이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는 것이 거사모를 운영하면서 그가 느낀 지론이다.
현재 ‘거사모’의 오프라인 진출은 검토단계에 있다.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회원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있어 조만간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거사모 운영자 김씨는 신현읍 중곡동의 컴퓨터 판매업체인 (주)주연테크에서 일하며 ‘거제도 전문 포탈사이트’ 개설에 참여하고 있다.
주연테크 김남헌 사장
거제도 전문 포탈사이트 진출은 (주)주연테크 신현점 김남헌 사장(37.신현읍 고현)과 함께 추진해오고 있는데 김 사장은 늦어도 오는 8월께는 사이트 운영에 들어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컴퓨터 업종에 종사해온 경험을 살린다면 포털사이트도 설립 1년 안에 어느 정도의 위치에 올려놓을 자신이 있다”는 김 사장은 “김성윤씨와 ‘거사모’ 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하루 하루 늘어나는 회원수가 믿기지 않을 정도” 라고 감탄하고 있다.
거제도를 대표할 만한 인터넷 카페로 성장한 ‘거사모’, 김성윤씨와 4천명이 넘는 회원이 있는 ‘거사모’ 만의 매력에 한번 빠져 봄직하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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