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신입사원’ 이 일 냈다
마산 한 편의점 격투 끝에 복면 강도 붙잡아
작성 : 2005년 06월 09일(목) 18:52 가+가-

삼성중공업의 한 신입사원이 인적이 드문 새벽, 마산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행각을 벌이던 러시아인 두 명의 범행현장을 신고하고 또 경찰과 함께 격투끝에 범인을 붙잡았다.
주인공은 바로 올 2월 중순경 입사한 서모(24)씨로 현재 생산현장에서 입문교육을 받고 있다. 서씨는 지난 6월 5일(일) 오전 4시경, 물건을 사기 위해 마산 구암동의 한 편의점 근처에서 잠시 차를 대고 있던 중이었다.
컴컴하고 한적한 길목 어귀에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걸어오고 있는 외국인 두 명의 행동에서 순간 수상함을 느끼고, 이들의 행동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20여 분이 지났을까, 눈 깜짝할 사이..복면을 하고 근처 편의점으로 들어가는 이들을 본 순간 핸드폰으로 즉시 ‘112’버튼을 눌렀다.
편의점을 급습한 범인들이 흉기로 아르바이트생을 위협해 현금을 절취하고 달아나던 중 상황전개 5분도 안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고, 인근 아파트 상가 뒤로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던 범인 중 한 명을 곧바로 붙잡았다.
이 과정에서 각기 다른 방향으로 달아나던 나머지 범인 한 명을 보고, 서씨는 경찰과 함께 약 800m가량을 추격, 격투 끝에 붙잡는 등 용맹스런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마산 동부경찰서 및 거제경찰서는 9일, 삼성중공업을 직접 방문해 용감한 시민상을 보여준 서씨에게 감사패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서씨는 “바르지 못한 일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는 한마디로 소감을 대신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주인공은 바로 올 2월 중순경 입사한 서모(24)씨로 현재 생산현장에서 입문교육을 받고 있다. 서씨는 지난 6월 5일(일) 오전 4시경, 물건을 사기 위해 마산 구암동의 한 편의점 근처에서 잠시 차를 대고 있던 중이었다.
컴컴하고 한적한 길목 어귀에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걸어오고 있는 외국인 두 명의 행동에서 순간 수상함을 느끼고, 이들의 행동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20여 분이 지났을까, 눈 깜짝할 사이..복면을 하고 근처 편의점으로 들어가는 이들을 본 순간 핸드폰으로 즉시 ‘112’버튼을 눌렀다.
편의점을 급습한 범인들이 흉기로 아르바이트생을 위협해 현금을 절취하고 달아나던 중 상황전개 5분도 안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고, 인근 아파트 상가 뒤로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던 범인 중 한 명을 곧바로 붙잡았다.
이 과정에서 각기 다른 방향으로 달아나던 나머지 범인 한 명을 보고, 서씨는 경찰과 함께 약 800m가량을 추격, 격투 끝에 붙잡는 등 용맹스런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마산 동부경찰서 및 거제경찰서는 9일, 삼성중공업을 직접 방문해 용감한 시민상을 보여준 서씨에게 감사패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서씨는 “바르지 못한 일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는 한마디로 소감을 대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