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돈 때문에 결국 살인’
범인 이씨 범행 숨기려 고성 바닷가에 사체 유기
경찰 10여일간 추적 탐문 수사 끝에 붙잡아
경찰 10여일간 추적 탐문 수사 끝에 붙잡아
작성 : 2005년 06월 28일(화) 10:58 가+가-

[종합]=토지를 팔아 거액을 갖고 있는 피해자의 집을 찾아가 노끈으로 목졸라 살해하고 사체를 바다에 유기한 후 통장에서 현금 7천280만원을 인출한 50대 강도살인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28일 “부동산 소개꾼으로 일하던 이모씨(55.거제시 사등면)를 지난 27일 오후4시50분께 통영시 북신동 시외버스 터미널 앞 길에서 사등면 청포마을에서 실종됐던 이마을 이성신씨(63)의 강도살인 용의자로 붙잡아 조사를 벌인 끝에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 이씨는 지난 4월9일께 피해자에게 논 814평을 팔도록 소개해주면서 피해자의 통장 비밀번호가 집 전화번호라는 것을 알게됐고 최근 부동산 잔금 1억700만원이 입금되자 사전에 렌트카와 노끈을 준비하고 지난 14일 밤 10시께 집을 찾아가 피해자를 목졸라 살해했다.
이씨는 사체를 통영의 한 렌트카에서 빌린 흰색 옵티마 트렁크에 싣고 고성군 동해면 바닷가로 가 목에 밧줄로 벽돌을 달아 바다속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후 사천으로 이동한 이씨는 15일 낮 12시51분께 다방종업원에게 차 배달을 시킨 후 여종업원에게 시켜 사천 모 농협 현금지급기에서 70만원씩 4회 280만원을 인출했으며 이날 오후1시30분께 사천농협시지부에서 7천만원을 인출했다.
범인 이씨 어떻게 잡혔나
경찰은 가출신고를 받고 피해자의 통장을 확인한 결과 7천280만원이 인출됐고 농협CCTV에 찍힌 다방여종업원 송모씨(30)와 오토바이 배달원 황모씨(29)로부터 현금인출을 부탁한 50대의 인상착의를 알아냈다.
특히 경찰은 송씨 등으로부터 "범인이 얼굴에 흰색 썬크림을 짙게 바르고 렌트카를 이용했다" 는 진술을 확보하고 범인이 얼굴에 흉터 등을 감추기 위해 위장술을 한 것으로 추정 피해자의 토지거래를 알수 있는 부동산 업소 20개소 약 56명 중 범인 이씨의 얼굴이 곰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급진전하게 된다.
경찰은 이씨로부터 범행에 대한 증거확보를 위해 범행추정일 전후 대여된 렌트카 1천236대의 실제 운행자를 10일간 추적 수사하던 끝에 범인이 범행당일 통영시에 있는 00렌트카에서 흰색 옵티마를 빌린점과 일치 27일 붙잡아 조사를 벌여왔다.
경찰조사에서 범인 이씨는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사체를 바다에 유기했다" 고 자백했다. 경찰은 범행 때 입은 옷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고성군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지문감식결과 숨진 이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씨의 실종사건이 접수되자 살인사건으로 보고 치밀한 수사를 벌여왔으며 범인 이씨의 도주 등을 우려, 언론에 보도자제를 요청하는 등 사건해결에 공을 들여왔었다. 경찰은 29일 현장검증에 나서기로 했다.
[속보] 청포 살인사건 용의자 단독범행
[속보]=사등면 청포마을 이씨 실종사건은 결국 부동산을 팔아준 부동산 소개꾼이 돈이 필요해 저지른 살인사건으로 결론났다. 경찰은 붙잡힌 용의자 이씨로 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28일 오후 종합 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돈이 필요했다. 범행은 단독으로 저지렀다" 고 진술했다.
[3신]=28일 오전 9시30분께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큰막개 앞 해상 50m 지점에서 목에 밧줄이 감긴 거제사건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 사체 한구를 발견 통영해경과 거제경찰서 감식반이 신원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2신]=고성해양경찰서에서 60대 변사체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신원확인에 나섰다.
사등 청포마을 60대 실종 14일째
[1신]=사등면 청포마을 이성신씨(63)가 1억여원이 든 통장을 들고 실종된지 13일이 지났으나 수사중인 경찰은 이씨의 소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씨의 실종사실은 지난 18일 가족들에 의해 경찰에 신고 됐으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씨의 실종이 단순실종이 아닌 것으로 판단,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었다.
경찰이 이씨를 단순실종으로 판단하지 않고 수사에 나선 것은 “이씨가 최근 800여평의 논을 팔아 현금 1억3천여만원을 통장에 소지했었다” 는 가족들의 진술과 이 돈중 7천여만원이 15일 사천의 한 금융기관에서 인출된 사실을 밝혀냈기 때문이다.
경찰은 즉시 CCTV에 찍힌 30대 여자(다방종업원)의 인상착의를 밝혀내고 검거했으나 단순히 심부름만 했으며 이 종업원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인 부동산 보조중개인인 이모씨(53)를 27일 붙잡아 여죄를 추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동안 실종된 이씨가 범인들에게 감금됐거나 또는 수사 중인 용의자가 증거인멸또는 도주우려가 있다며 지난 20일부터 취재에 들어간 <모닝뉴스>에 보도협조를 요청했었다.
<모닝뉴스>는 범인검거를 앞둔 경찰의 보도자제요청을 받아들여 그동안 이씨의 실종사건을 보도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 이씨가 범행을 계속부인하고 있는데다 실종된 이씨의 행적을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사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씨의 가족은 1남2녀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거제경찰서는 28일 “부동산 소개꾼으로 일하던 이모씨(55.거제시 사등면)를 지난 27일 오후4시50분께 통영시 북신동 시외버스 터미널 앞 길에서 사등면 청포마을에서 실종됐던 이마을 이성신씨(63)의 강도살인 용의자로 붙잡아 조사를 벌인 끝에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 이씨는 지난 4월9일께 피해자에게 논 814평을 팔도록 소개해주면서 피해자의 통장 비밀번호가 집 전화번호라는 것을 알게됐고 최근 부동산 잔금 1억700만원이 입금되자 사전에 렌트카와 노끈을 준비하고 지난 14일 밤 10시께 집을 찾아가 피해자를 목졸라 살해했다.
이씨는 사체를 통영의 한 렌트카에서 빌린 흰색 옵티마 트렁크에 싣고 고성군 동해면 바닷가로 가 목에 밧줄로 벽돌을 달아 바다속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후 사천으로 이동한 이씨는 15일 낮 12시51분께 다방종업원에게 차 배달을 시킨 후 여종업원에게 시켜 사천 모 농협 현금지급기에서 70만원씩 4회 280만원을 인출했으며 이날 오후1시30분께 사천농협시지부에서 7천만원을 인출했다.
범인 이씨 어떻게 잡혔나
경찰은 가출신고를 받고 피해자의 통장을 확인한 결과 7천280만원이 인출됐고 농협CCTV에 찍힌 다방여종업원 송모씨(30)와 오토바이 배달원 황모씨(29)로부터 현금인출을 부탁한 50대의 인상착의를 알아냈다.
특히 경찰은 송씨 등으로부터 "범인이 얼굴에 흰색 썬크림을 짙게 바르고 렌트카를 이용했다" 는 진술을 확보하고 범인이 얼굴에 흉터 등을 감추기 위해 위장술을 한 것으로 추정 피해자의 토지거래를 알수 있는 부동산 업소 20개소 약 56명 중 범인 이씨의 얼굴이 곰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급진전하게 된다.
경찰은 이씨로부터 범행에 대한 증거확보를 위해 범행추정일 전후 대여된 렌트카 1천236대의 실제 운행자를 10일간 추적 수사하던 끝에 범인이 범행당일 통영시에 있는 00렌트카에서 흰색 옵티마를 빌린점과 일치 27일 붙잡아 조사를 벌여왔다.
경찰조사에서 범인 이씨는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사체를 바다에 유기했다" 고 자백했다. 경찰은 범행 때 입은 옷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고성군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지문감식결과 숨진 이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씨의 실종사건이 접수되자 살인사건으로 보고 치밀한 수사를 벌여왔으며 범인 이씨의 도주 등을 우려, 언론에 보도자제를 요청하는 등 사건해결에 공을 들여왔었다. 경찰은 29일 현장검증에 나서기로 했다.
[속보] 청포 살인사건 용의자 단독범행
[속보]=사등면 청포마을 이씨 실종사건은 결국 부동산을 팔아준 부동산 소개꾼이 돈이 필요해 저지른 살인사건으로 결론났다. 경찰은 붙잡힌 용의자 이씨로 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28일 오후 종합 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돈이 필요했다. 범행은 단독으로 저지렀다" 고 진술했다.
[3신]=28일 오전 9시30분께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큰막개 앞 해상 50m 지점에서 목에 밧줄이 감긴 거제사건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 사체 한구를 발견 통영해경과 거제경찰서 감식반이 신원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2신]=고성해양경찰서에서 60대 변사체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신원확인에 나섰다.
사등 청포마을 60대 실종 14일째
[1신]=사등면 청포마을 이성신씨(63)가 1억여원이 든 통장을 들고 실종된지 13일이 지났으나 수사중인 경찰은 이씨의 소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씨의 실종사실은 지난 18일 가족들에 의해 경찰에 신고 됐으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씨의 실종이 단순실종이 아닌 것으로 판단,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었다.
경찰이 이씨를 단순실종으로 판단하지 않고 수사에 나선 것은 “이씨가 최근 800여평의 논을 팔아 현금 1억3천여만원을 통장에 소지했었다” 는 가족들의 진술과 이 돈중 7천여만원이 15일 사천의 한 금융기관에서 인출된 사실을 밝혀냈기 때문이다.
경찰은 즉시 CCTV에 찍힌 30대 여자(다방종업원)의 인상착의를 밝혀내고 검거했으나 단순히 심부름만 했으며 이 종업원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인 부동산 보조중개인인 이모씨(53)를 27일 붙잡아 여죄를 추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동안 실종된 이씨가 범인들에게 감금됐거나 또는 수사 중인 용의자가 증거인멸또는 도주우려가 있다며 지난 20일부터 취재에 들어간 <모닝뉴스>에 보도협조를 요청했었다.
<모닝뉴스>는 범인검거를 앞둔 경찰의 보도자제요청을 받아들여 그동안 이씨의 실종사건을 보도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 이씨가 범행을 계속부인하고 있는데다 실종된 이씨의 행적을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사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씨의 가족은 1남2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