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구축함 ‘대조영함’ 실전배치
주변국간 해상 대립 잦은 가운데 해상 방위 중요성 부각
작성 : 2005년 06월 30일(목) 12:03 가+가-

한.중.일 삼국의 외교문제로 인한 해상대립 사례가 잦아지면서 해상방위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대공, 대함, 대잠 임무수행이 가능한 국내 최대 4천5백톤급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인 ‘대조영함’이 해군에 인도돼 실전배치 됨으로써 해상방위의 첨병역할을 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대표 鄭聖立. www.dsme.co.kr)은 30일 옥포조선소에서 해군 인수단장 이태엽 준장 등 해군관계자들과 남상태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국내 최대 규모의 4천5백톤급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인 ‘대조영함’의 인도식을 가졌다.
대조영함은 2003년 11월 진수돼 연근해에서 약 1년6개월 간 선박의 기본 성능 및 무기체계 전반의 시운전을 통해 해상작전 능력을 완벽하게 입증했다.
‘대조영함’은 길이 149.5m, 깊이 9.5m, 폭 17.4m로 승조원 200여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29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다. 또한 5인치 주포 1문과 일명 ‘골키퍼’라 불리는 근접방어무기체계(CIWS.Close In Weapon System), 대함.대공 유도탄, 어뢰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대공.대함 레이더와 수중음파탐지기를 갖추고 있다.
특히 3천톤급 구축함인 KDX-Ⅰ에 비해 대공유도탄의 적기에 대한 대응거리와 탑재 수량, 추적 탐지 거리 증대로 대공 방어 능력을 크게 강화했다. 또 2대의 헬기 탑재가 가능하고 화생방전에 대비한 완벽한 방호체계까지 갖춘 최신예전투함이다.
한국 해군은 3번째 4천500톤급 구축함을 인도받아 실전 배치함으로써 3천톤급과 4천500톤급 대형 구축함을 주력으로 한 대양 해군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함.대공.대잠 작전 등을 갖춘 대형 구축함을 중심으로 대양 해군에 걸맞는 현대적 해상 입체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돼 격변하는 동북아 국제 정세 속에서 해상 방위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KDX-1 3천톤급 구축함 3척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조 인도했으며 2003년 KDX-2 4천500톤급 구축함 시제함인 ‘충무공 이순신함’을 자체기술로 설계, 건조 인도한데 이어 이번에 KDX-2 프로젝트의 세 번째 구축함을 인도함으로써 구축함 분야에서 최고의 설계기술과 건조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209급 잠수함 9척을 성공적으로 건조, 해군에 인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형잠수함 설계 모델을 자체 개발해 잠수함 분야에서 방위산업 선진국과 맞먹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조영(大祚榮 ?~719)
발해의 시조. 696년 이진충(李盡忠) 등이 이끈 거란족이 반란을 일으키자 영주 지역에 억류된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이끌고 동쪽으로 탈출, 자립을 꾀하였다. 당나라 측천무후(則天武后)가 거란족의 반란을 평정한 뒤 그의 집단을 추격하였으나, 그는 장령자(長嶺子) 부근의 천문령(天文嶺)에서 당나라 군대를 크게 격파하였다.
이후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더욱 규합하여 국가건설의 기반을 굳히고, 계속 동부로 이동하였다. 699년 지금의 지린성 돈화현(敦化縣) 지역인 동모산(東牟山)에 도읍하여 나라를 세우고, 왕이 되어 국호를 진(震),연호를 천통(天統)이라 하였다.
이후 당나라는 그에게 유화정책을 썼는데, 중종(中宗)은 705년 진에 사신을 보내왔고, 그도 아들 대무예(大武藝: 뒤의 武王)를 당나라에 보냄으로써 답례하였다. 713년 당나라 현종(玄宗)에 의해 좌효위대장군 발해 군왕 홀한주도독(左驍衛大將軍渤海郡王忽汗州都督)에 책봉되었고, 국호는 발해로 바꾸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대우조선해양(대표 鄭聖立. www.dsme.co.kr)은 30일 옥포조선소에서 해군 인수단장 이태엽 준장 등 해군관계자들과 남상태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국내 최대 규모의 4천5백톤급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인 ‘대조영함’의 인도식을 가졌다.
대조영함은 2003년 11월 진수돼 연근해에서 약 1년6개월 간 선박의 기본 성능 및 무기체계 전반의 시운전을 통해 해상작전 능력을 완벽하게 입증했다.
‘대조영함’은 길이 149.5m, 깊이 9.5m, 폭 17.4m로 승조원 200여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29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다. 또한 5인치 주포 1문과 일명 ‘골키퍼’라 불리는 근접방어무기체계(CIWS.Close In Weapon System), 대함.대공 유도탄, 어뢰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대공.대함 레이더와 수중음파탐지기를 갖추고 있다.
특히 3천톤급 구축함인 KDX-Ⅰ에 비해 대공유도탄의 적기에 대한 대응거리와 탑재 수량, 추적 탐지 거리 증대로 대공 방어 능력을 크게 강화했다. 또 2대의 헬기 탑재가 가능하고 화생방전에 대비한 완벽한 방호체계까지 갖춘 최신예전투함이다.
한국 해군은 3번째 4천500톤급 구축함을 인도받아 실전 배치함으로써 3천톤급과 4천500톤급 대형 구축함을 주력으로 한 대양 해군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함.대공.대잠 작전 등을 갖춘 대형 구축함을 중심으로 대양 해군에 걸맞는 현대적 해상 입체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돼 격변하는 동북아 국제 정세 속에서 해상 방위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KDX-1 3천톤급 구축함 3척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조 인도했으며 2003년 KDX-2 4천500톤급 구축함 시제함인 ‘충무공 이순신함’을 자체기술로 설계, 건조 인도한데 이어 이번에 KDX-2 프로젝트의 세 번째 구축함을 인도함으로써 구축함 분야에서 최고의 설계기술과 건조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209급 잠수함 9척을 성공적으로 건조, 해군에 인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형잠수함 설계 모델을 자체 개발해 잠수함 분야에서 방위산업 선진국과 맞먹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조영(大祚榮 ?~719)
발해의 시조. 696년 이진충(李盡忠) 등이 이끈 거란족이 반란을 일으키자 영주 지역에 억류된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이끌고 동쪽으로 탈출, 자립을 꾀하였다. 당나라 측천무후(則天武后)가 거란족의 반란을 평정한 뒤 그의 집단을 추격하였으나, 그는 장령자(長嶺子) 부근의 천문령(天文嶺)에서 당나라 군대를 크게 격파하였다.
이후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더욱 규합하여 국가건설의 기반을 굳히고, 계속 동부로 이동하였다. 699년 지금의 지린성 돈화현(敦化縣) 지역인 동모산(東牟山)에 도읍하여 나라를 세우고, 왕이 되어 국호를 진(震),연호를 천통(天統)이라 하였다.
이후 당나라는 그에게 유화정책을 썼는데, 중종(中宗)은 705년 진에 사신을 보내왔고, 그도 아들 대무예(大武藝: 뒤의 武王)를 당나라에 보냄으로써 답례하였다. 713년 당나라 현종(玄宗)에 의해 좌효위대장군 발해 군왕 홀한주도독(左驍衛大將軍渤海郡王忽汗州都督)에 책봉되었고, 국호는 발해로 바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