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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안정공단 조선업 특수에 흥분
죽림신도시 인구 1만명 돌파 25% 거제에서 전입
작성 : 2005년 07월 18일(월) 16:29 가+가-

사진/한산신문

거제시가 조선협력업체 진출을 위한 중소 공단조성을 미적거리는 사이 통영시가 안정공단 특수에 환호하고 있다.
7월 14일자 <통영연합신문>은 ‘통영시 인구감소 끝났다’ 는 제목으로 “매년 줄기만 하던 통영시의 인구가 지난 3월을 끝으로 매달 100∼200명씩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같은 현상은 안정공단에서 새롭게 창출되는 고용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100% 입주가 완료된 안정공단에는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를 비롯, 침매터널 제작장과 성동조선, 성동공업, 가야중공업, 동일조선 등 15개 업체가 입주해 현재 4천751명의 인력이 고용돼 있다.” “성동조선과 동양조선의 경우는 대형조선업체의 하청 수준을 넘어 올 연말부터는 4만5천∼10만톤급 중형선박을 자체 생산할 계획이어서 이에 따른 고용효과까지 합친다면 앞으로 3천명 정도는 충분히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전망했다.
사진/한산신문
<한산신문> 도 지난 14일 ‘안정공단, 조선전문단지로 발돋움’ 이란 기사를 통해 “통영시가 조선기자재 전문생산기지로 육성한 통영 안정국가산업단지가 최근 조선업 활황 등으로 기존 입주기업의 증액및 신규투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현재 안정공단에는 175천평의 공장용지에 13개의 조선기자재 업체가 입주해 있는데 지금까지 총2,720억원이 투자되어 3천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는 당초 2007년까지 계획된 투자예정액 2,067억원을 조기에 달성 하였을 뿐 아니라 684억원을 초과 한 규모”라고 보도했다.
두 신문은 통영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 통영시가 조선업의 특성상 공장용지가 바다에 접해야 하는데 수산자원보호구역지정 등으로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조선부지 확보가 투자유치의 관건이므로 안정공단 확장 등 부지 확보 지원에 적극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산신문은 7월 11일자 ‘광도면 인구 1만명 돌파’ 기사를 통해 안정국가공단 주변의 인프라 미비에도 인근 죽림신시가지 아파트 군의 입주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전입자의 25%가 거제대교를 넘어온 숫자라고 보도했다. 
조선협력업체의 안정공단진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거제인구의 이탈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조선협력업체들이 도장, 도금업 진출에 발목이 잡히고 있는 거제시의 형편으로서는 통영시의 안정공단이 부러운 형편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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