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불법확장에 숨 죽이는 입주민
"시청에서 나왔습니다" 한마디에 '묵묵부답'
작성 : 2005년 07월 27일(수) 12:53 가+가-
지난 7월18일부터 22일까지 거제시가 대동 다숲 아파트에 대한 발코니 불법확장 단속을 벌였지만 입주자들은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약 400여세대가 입주했지만 점검실적은 30세대에 불과하다. 곳곳에서 베란다 불법확장이 계속된다는 민원이 생기고 있지만 처벌을 두려워한 입주자들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숨죽이고 있다.
발코니 불법확장 단속에 나선 거제시 공무원들은 “외부에서 눈으로도 불법확장이 인정되지만 사진 등 증거물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고 말한다.
증거를 잡으려는 공무원들과 단속을 피하려는 입주민들이 숨박꼭질이다. 한 단속공무원은 “초인종을 누르면 안에서 분명히 누구세요 라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시청에서 나왔습니다 라는 소리만 나면 쥐죽은 듯 조용해진다” 며 단속이 쉽지 않다고 말한다.
한 입주민은 “시공업체에서 시청에서 단속이 나와도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그만이라며 불법시공을 부추기기도 한다” 고 전했다.
대동 다숲아파트의 일부 입주민들은 공무원들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야간공사나 심지어 문을 잠그고 공사를 할 정도로 불법확장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 거제시는 대동 다숲아파트에 대해 잔여세대가 입주할 때까지 수시 단속을 계속할 계획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약 400여세대가 입주했지만 점검실적은 30세대에 불과하다. 곳곳에서 베란다 불법확장이 계속된다는 민원이 생기고 있지만 처벌을 두려워한 입주자들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숨죽이고 있다.
발코니 불법확장 단속에 나선 거제시 공무원들은 “외부에서 눈으로도 불법확장이 인정되지만 사진 등 증거물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고 말한다.
증거를 잡으려는 공무원들과 단속을 피하려는 입주민들이 숨박꼭질이다. 한 단속공무원은 “초인종을 누르면 안에서 분명히 누구세요 라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시청에서 나왔습니다 라는 소리만 나면 쥐죽은 듯 조용해진다” 며 단속이 쉽지 않다고 말한다.
한 입주민은 “시공업체에서 시청에서 단속이 나와도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그만이라며 불법시공을 부추기기도 한다” 고 전했다.
대동 다숲아파트의 일부 입주민들은 공무원들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야간공사나 심지어 문을 잠그고 공사를 할 정도로 불법확장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 거제시는 대동 다숲아파트에 대해 잔여세대가 입주할 때까지 수시 단속을 계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