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주부 이번엔 구 거제대교에서 투신
19일 오전8시부터 견내량수로에서 수색재개
김씨 사체 19일 오후 사등 청곡해상에서 인양
김씨 사체 19일 오후 사등 청곡해상에서 인양
작성 : 2005년 08월 19일(금) 08:55 가+가-
우울증세를 보여왔던 주부가 이번엔 구 거제대교에서 투신, 실종돼 해경이 경비정 4척을 동원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18일 오후10시께 구 거제대교 통영에서 거제대교 방면 200m 지점에서 주부 김모씨(30. 통영시 무전동)가 20m아래 바다로 뛰어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평소 심각한 우울증세를 보여왔으며 지난 10일에도 죽고싶다며 자살소동을 벌였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씨는 투신 30분전 남편 권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거제대교 입구에 차를 세워뒀으니 찾아가라” 며 투신사실을 알렸으며 구 거제대교를 지나던 조모씨(37. 통영시 북신동)가 목격,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비정 4척을 현지에 급파 야간수색을 벌였으나 견내량의 물살이 빨라 김씨를 찾지못했으며 19일 오전 8시부터 수색을 재개했다. 시민들은 우울증을 견디지 못한 주부들의 투신이 이어지자 “대교난간에 안전망을 설치해야 한다” 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16일 새벽 1시 30분에는 신거제대교 중간에서 우울증세를 보이던 주부 최모씨(28. 신현읍 장평리 S아파트)가 3살 된 남자아이와 3개월된 여아를 대리고 신 거제대교 중간에서 바다로 투신, 두 아이가 실종돼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김씨의 사체는 19일 오후 12시 30분께 사등면 청곡해상을 지나던 멸치운반선에 의해 발견됐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18일 오후10시께 구 거제대교 통영에서 거제대교 방면 200m 지점에서 주부 김모씨(30. 통영시 무전동)가 20m아래 바다로 뛰어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평소 심각한 우울증세를 보여왔으며 지난 10일에도 죽고싶다며 자살소동을 벌였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씨는 투신 30분전 남편 권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거제대교 입구에 차를 세워뒀으니 찾아가라” 며 투신사실을 알렸으며 구 거제대교를 지나던 조모씨(37. 통영시 북신동)가 목격,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비정 4척을 현지에 급파 야간수색을 벌였으나 견내량의 물살이 빨라 김씨를 찾지못했으며 19일 오전 8시부터 수색을 재개했다. 시민들은 우울증을 견디지 못한 주부들의 투신이 이어지자 “대교난간에 안전망을 설치해야 한다” 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16일 새벽 1시 30분에는 신거제대교 중간에서 우울증세를 보이던 주부 최모씨(28. 신현읍 장평리 S아파트)가 3살 된 남자아이와 3개월된 여아를 대리고 신 거제대교 중간에서 바다로 투신, 두 아이가 실종돼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김씨의 사체는 19일 오후 12시 30분께 사등면 청곡해상을 지나던 멸치운반선에 의해 발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