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군국주의 망령 취도 기념탑
취도 기념탑 두고 역사적 평가 달리해 논란
작성 : 2005년 09월 03일(토) 12:31 가+가-
일본 군국주의를 떠올리게 하는 망국적 상징기념물이 남해안 한 섬에 살아 여전히 민족감정을 이간시키며 꿈틀대고 있다. 시민단체가 사등면 취도 기념탑을 돌탑을 쌓아 가리자 이번엔 해당지역 주민들이 “원상복구하라” 고 야단이다.
지난달 28일 열린사회희망연대와 거제YMCA 가 사등면 취도 기념탑에서 ‘일제망령 러일전쟁 기념탑을 평화의 탑으로’ 라는 주제로 탑신을 돌탑을 쌓아 가리자 2일 사등면 가조도 주민들이 주축이 된 ‘취도기념탑철거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신용웅)’ 가 거제시를 항의방문하고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일제감정기 임진왜란 당시 주요해전지의 중심에 해당되는 남해안 작은섬, 일본주둔군의 함포사격장으로 사용되어오던 이곳에 세워진 볼썽사나운 상징조형물(기념탑)이 역사적 평가를 달리하는 시민단체와 주민들 사이를 갈라놓고 있다.
2일 사등면 ‘취도기념탑철거반대대책위’는 사등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거제시를 방문 김한겸 시장을 면담했다. 주민들은 “취도 기념탑 철거에 대한 찬반여론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일부 시민단체가 일방적인 행사를 벌이고 거제시가 지도선을 동원 행정편의를 제공한 것은 취도기념탑에 대해 묵시적인 철거를 인정한 것 아니냐” 며 해명을 촉구했다.
또한 “철거와 존치에 대한 결론이 내려질때까지 행정이 취도기념탑을 보존할 의무가 있다” 며 거제시에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거제시는 “시민단체의 국치일 기념행사, 사등면민의 주장 양쪽 의견 다 일리가 있다. 시장이 이래라 저래라 할 처지가 못된다. 원상복구는 거제 YMCA에서 책임질 일이다. 거제YMCA에서 7월에 공문으로 학생 50여명과 국치일기념행사를 하는데 지도선을 좀 내달라며 협조 요청이 왔다. 거제YMCA는 거제의 시민단체로 좋은 내용으로 행사를 하니 교육적인 차원에서 지원을 해준 것 뿐” 이라고 해명했다.
거제시는 취도 기념탑 철거 또는 존치문제는 시민들의 합의에 따를 방침이며 거제YMCA 측에 면민들의 원상복구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지난달 28일 열린사회희망연대와 거제YMCA 가 사등면 취도 기념탑에서 ‘일제망령 러일전쟁 기념탑을 평화의 탑으로’ 라는 주제로 탑신을 돌탑을 쌓아 가리자 2일 사등면 가조도 주민들이 주축이 된 ‘취도기념탑철거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신용웅)’ 가 거제시를 항의방문하고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일제감정기 임진왜란 당시 주요해전지의 중심에 해당되는 남해안 작은섬, 일본주둔군의 함포사격장으로 사용되어오던 이곳에 세워진 볼썽사나운 상징조형물(기념탑)이 역사적 평가를 달리하는 시민단체와 주민들 사이를 갈라놓고 있다.
2일 사등면 ‘취도기념탑철거반대대책위’는 사등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거제시를 방문 김한겸 시장을 면담했다. 주민들은 “취도 기념탑 철거에 대한 찬반여론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일부 시민단체가 일방적인 행사를 벌이고 거제시가 지도선을 동원 행정편의를 제공한 것은 취도기념탑에 대해 묵시적인 철거를 인정한 것 아니냐” 며 해명을 촉구했다.
또한 “철거와 존치에 대한 결론이 내려질때까지 행정이 취도기념탑을 보존할 의무가 있다” 며 거제시에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거제시는 “시민단체의 국치일 기념행사, 사등면민의 주장 양쪽 의견 다 일리가 있다. 시장이 이래라 저래라 할 처지가 못된다. 원상복구는 거제 YMCA에서 책임질 일이다. 거제YMCA에서 7월에 공문으로 학생 50여명과 국치일기념행사를 하는데 지도선을 좀 내달라며 협조 요청이 왔다. 거제YMCA는 거제의 시민단체로 좋은 내용으로 행사를 하니 교육적인 차원에서 지원을 해준 것 뿐” 이라고 해명했다.
거제시는 취도 기념탑 철거 또는 존치문제는 시민들의 합의에 따를 방침이며 거제YMCA 측에 면민들의 원상복구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