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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리핑] 지역농협 구조조정 ‘급 물살’
신현.장승포.연초.거제농협 중심으로 재편되나
작성 : 2005년 09월 08일(목) 18:09 가+가-
8일자 거제중앙신문이 지역농협조합의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신문은 사등, 둔덕농협이 인근 거제농협과 합병의견이 모아지고 있으며 합병권고 농협들은 연말까지 조합원 찬반투표가 실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는 합병권고 대상에서 제외된 신현·장승포·연초·거제농협 등을 중심으로 2개 또는 4개 합병안을 놓고 고심 중” 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7월 농협중앙회의 합병권고안 및 강제합병 공문을 근거로 한 이 보도는 “농협중앙회가 경영약체 조합으로 진단된 시 지역내 일운, 동부, 둔덕, 사등, 하청, 장목농협 등 6개조합에 합병권고안을, 조합원 1천명 미만인 남부농협에 강제합병을 시달해 놓고 있다” 고 전했다.
또한 “합병권고를 받은 농협은 통보 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경영개선조치사항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세부시행계획을 수립, 중앙회에 제출해야하며 또 6개월 이내에 조합간 합병기본협정을 체결, 합병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 합병에 따른 모든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고 밝혔다.
그러나 선거를 앞둔 많은 조합장들이 자신의 임기동안 농협이 통.폐합됐다 는 불명예 때문에 꺼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합병권고를 받은 조합이 6개월 이내에 합병을 이행하지 않으면 상호금융금리 인하 지원금, 유통관련 특색사업지원금 등을 기간 만료 시 전액 회수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각 농협 이사회에서 합병키로 해도 농민조합원들을 중심으로 “농협합병이 피 합병 농협 임직원들의 고용승계와 복리후생 등을 중요시, 경제사업 활성화 등을 바탕으로 한 조합원 중심의 합병과는 거리가 있다”며 “경영개선을 위한 인원감축 등 구조조정 등이 뒤따르지 못하는 합병”을 반대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아 조합원 찬·반투표결과 합병찬성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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