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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사격聯 전국대회 메달 8개 획득
한국장애인사격연맹회장盃에서 은,동메달 각각 4개씩 획득
작성 : 2005년 09월 20일(화) 15:54 가+가-

풍족하지 않은 환경속에서도 거제의 위상을 드높인 거제시장애인사격연맹 선수단들. 왼쪽부터 문경춘 회장, 이성철, 원석희, 박수한, 변정수, 신덕원 선수.

거제시장애인사격연맹(회장 문경춘) 선수단이 전국규모의 사격대회에서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제7회 한국장애인사격연맹회장배 전국 사격대회에서 50M소구경복사 단체전 은메달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50M자유권총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원석희 선수가 메달과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50M자유권총 개인전에서 원석희 선수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메달의 포문을 열기 시작한 선수단은 역시 원석희 선수의 50M자유권총 단체전 은메달을 비롯, 50M소구경복사 단체전에서 이성철, 박수한의 은메달, 10M공기소총입사 단체전 이성철, 변정수 동메달과 10M공기소총복사 단체전에서 변정수, 박수한 선수의 동메달로 대미를 장식했다.
문경춘 거제시장애인사격연맹회장은 “충분한 지원을 해주지도 못했는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이렇게 좋은 결과를 올려줘서 정말 고마울 따름이다”면서 “그동안 장애인사격연맹을 지원해준 연맹이사들과 삼성중공업거제조선소, 중곡동 장미회, 유림인테리어 등에도 선수단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성격이 짙은 이번 대회에서 거제시장애인사격연맹선수단의 이 같은 성적은 내년에 열릴 각종 대회에서의 수상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다른 시도의 선수들이 대부분 직업군에 속한 실업선수인데 반해 개인적 성격이 강한 단체로출범, 채 2년도 되지 않은 기간의 훈련으로 호성적을 올린 만큼 사격에 전념할 수 있는 충분한 환경만 조성해 준다면 더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배종근 기자 mrmax@paran.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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