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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사등, 둔덕, 동부농협 합병 기초안 합의
28일 농협 거제시지부장실서 기본협정 전격 합의
오는 12월 20일 안으로 전체조합원 투표 통해 가부결정
작성 : 2005년 09월 29일(목) 17:48 가+가-

4개 지역 농협장이 합병을 위한 기본협정서를 교환하며 원활한 합병추진을 결의했다

거제 서부권 4개지역 농협이 28일 오전11시 농협 거제시지부장실에서 농협 합병에 기초가 될 ‘농협 합병에 관한 기본협정’에 전격 합의했다.
이날 신설합병 기본협정에 참여한 조합은 거제농협, 사등농협, 둔덕농협, 동부농협이다. 이들 조합은 각 조합별 동수의 합병추진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를 구성 구체적인 합병계약서(안)를 작성하게 되며 오는 12월 20일 안으로 전체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합병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 4개 농협이 합병할 경우 거제에서는 최초의 지역농협간 합병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신설 합병조합의 자산규모는 단순합산으로도 전국 농협평균의 1.7 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합병으로 인한 각종혜택 (농협중앙회의 지원,정부의 지원등)과 시너지효과(인건비의 감축,중복부분인력운용의 해소,자본 및 자금의 규모확대 등)를 감안한다면 경남지역 일류농협으로 손색이 없는 조합이 탄생될 전망이다.
신설농협이 탄생할 경우 합병을 통한 규모화의 달성으로 농민이 바라는 농협, 제구실을 하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조합원의 영농과 생활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도기능이 가능해지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인원 및 경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업무의 통합에 따라 생긴 여유직원들이 조합원 지원업무에 종사하게 됨으로서 보다 좋은 대조합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좌 앞: 사등조합장 뒤: 동부조합장 우 앞: 거제조합장 중: 둔덕조합장 뒤: 거제시지부장
또한 영농편의시설과 유통시설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 조합원의 이용이 편리해지고 조합의 업무구역이 확대됨으로써 타지역 관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합병대상 농협들의 분석이다.
조합의 경영측면에서도 조합원수, 사업량 ,자본규모확대 등 조합의 규모확대로 대외경쟁력이커지고 현재의 작목별생산자조직 등 각종 조합원조직의 통합운영이 가능해져 조합의 조직기반이 한층 강화뿐 아니라 조합의 조직도 조합원에 대한 봉사 및 자율경영체제로 개편이 가능해져 경영개선으로 인한 안정적인 기반이 구축될 전망이다.
이번 4개조합의 전격적인 기본협정체결이 가능했던 것은 최대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지역조합장 및 임원들이 기득권을 과감히 포기하면서 이루어졌다.
지역농협 합병에 대한 농협조합원들의 반발이 만많치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4개농협의 합병기본협정 합의에 따라 합병권고를 받고 있는 지역내 타 조합들의 합병논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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