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 전 회장 대규모 부동산 은닉 의혹 보도
장목 골프장 부지 수십만평 싯가 천억원 홋가
작성 : 2005년 10월 04일(화) 02:39 가+가-
SBS는 지난 3일 8시 정규뉴스를 통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싯가 천억원을 홋가하는 골프장 부지 수십만평을 숨겨놓고 있다는 의혹이 짙다’고 보도했다.
SBS는 거제시 장목면 일대 임야 28만평, 18홀 규모의 골프장 예정 부지가 싯가 천억원을 홋가하며 이 땅의 소유주는 서울에 본사를 둔 로이젠사로 대우개발의 후신인 필코리아와 주소가 똑같다고 보도했다.
특히 로이젠사의 이사진이 필코리아의 이사진에도 포함돼 있으며 모두 대우개발 등 그룹 자회사의 임원 출신이고 로이젠사의 지분 25%를 필코리아가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자본금이 20억원에 불과한 로이젠사는 지난 4월 거제시에 골프장 건설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난 6월 서류보완을 이유로 골프장 건설 신청서를 돌연 철회했고 이는 김우중 전 회장이 귀국하기 10여일 전이라고 보도했다.
SBS는 한 시민단체 사무처장의 말을 빌어 “자본금 20억원에 불과한 회사가 천억원 이상 가치를 가진 땅을 어떻게 인수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이 매우 의심스럽다”며 “김 전 회장의 숨겨진 이 땅을 환수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도 보도했다.
그러나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김우중 전 회장 소유가 아니라 제3자가 소유한 땅이라 환수대상이 아니라고 말해 오는 10일 국회 정무위의 자산관리공사 감사에서 논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윤광룡 기자 ykyong@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SBS는 거제시 장목면 일대 임야 28만평, 18홀 규모의 골프장 예정 부지가 싯가 천억원을 홋가하며 이 땅의 소유주는 서울에 본사를 둔 로이젠사로 대우개발의 후신인 필코리아와 주소가 똑같다고 보도했다.
특히 로이젠사의 이사진이 필코리아의 이사진에도 포함돼 있으며 모두 대우개발 등 그룹 자회사의 임원 출신이고 로이젠사의 지분 25%를 필코리아가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자본금이 20억원에 불과한 로이젠사는 지난 4월 거제시에 골프장 건설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난 6월 서류보완을 이유로 골프장 건설 신청서를 돌연 철회했고 이는 김우중 전 회장이 귀국하기 10여일 전이라고 보도했다.
SBS는 한 시민단체 사무처장의 말을 빌어 “자본금 20억원에 불과한 회사가 천억원 이상 가치를 가진 땅을 어떻게 인수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이 매우 의심스럽다”며 “김 전 회장의 숨겨진 이 땅을 환수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도 보도했다.
그러나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김우중 전 회장 소유가 아니라 제3자가 소유한 땅이라 환수대상이 아니라고 말해 오는 10일 국회 정무위의 자산관리공사 감사에서 논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