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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농민회 쌀 문제 해결 촉구
28일 오후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 개최
작성 : 2005년 10월 26일(수) 14:42 가+가-
거제농민회(회장 진휘재)가 26일 지역쌀 소비 촉진을 통한 추곡문제 해결을 거제시에 건의하는 한편 28일 오후3시 시청회의실에서 ‘쌀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 를 개최한다.
농민회는 건의서를 통해 거제시에 ▲정부 자금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민간 RPC의 관리감독청인 거제시가 가격결정과정에 일정부분 농민의 입장을 반영시켜 줄 것 ▲농협도 농협의 존립기반인 농민들의 짐을 들어줄 것 ▲양대 조선소와 대형사업장, 학교 급식에 거제쌀 우선채택을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 ▲거제산 브랜드 관리체계마련 및 각 사업장과 학교 영양사들이 참여하는 밥맛 품평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거제농민회는 수십년간 유지되어온 추곡수매제도가 WTO협상으로 인해 공공비축제로 전환되면서 정책입안자들의 졸속처리로 인해 완충제도나 경과조치 없이 전면시행돼 수확기 쌀값폭락이라는 미증유의 사태를 몰고왔다고 주장하고 제도가 바뀌었다고 하루아침에 뒷전으로 물러날 것이 아니라, 거제시가 문제해결을 위해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농민회는 또 민간RPC 가 40㎏ 당 4만원대에 매입하고 있는데 비해 미곡 주산단지인 고성이나 함안등지의 농협RPC 가 농협존립의 근간인 농민들을 배려하기 위해 포대당 4만2천원 내지 4만3천원에 매입하고 있다며 거제지역 농협과 거제시도 아픈 농심을 적극 해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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