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동네 슈퍼에서 ‘회' 사 먹는다”
거제수협 88억들인 가공공장 15일 준공
해양부, 거제수협에 싱싱회 인증로고 사용 허가
작성 : 2005년 11월 08일(화) 10:09 가+가-

사진제공/새거제신문

남해안 가공공장에서 생산된 싱싱회(선어회)가 본격 시판된다.
활어회가 살아있는 생선을 횟집 수족관에서 요리하는것을 말한다면 싱싱회는 가공공장에서 처리한 활어를 진공 포장한 뒤 냉장상태로 수송해 공급하는 것이다.
경남 거제수협은 88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사등면 덕호리에 건립하기 시작한 싱싱회 가공공장(거제수협 수산물가공공장)이 최근 완공됨에 따라 광어·우럭 등 싱싱회 시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이공장은 15일 준공식을 갖는다.
해양수산부로부터 싱싱회 인증로고를 획득한 이 공장은 준공후 본격적으로 싱싱회 를 생산해 백화점과 마트, 택배 배송을 통해 시판할 예정이다. 특히 싱싱회의 관건이 되는 냉동방식은 일본의 한 회사에서 도입하는 전자파 극냉동방식이다.
거제수협의 싱싱회 가공공장의 시설과 위생처리방식도 놀라운 수준이다.
또한 싱싱회는 차량에 물을 실을 필요가 없어 운송비용이 활어회보다 훨씬 적게 들고 가공과정에서 각종 세균번식을 막기 위해 살균처리 하기 때문에 더 위생적인 점이 특징이다.
부경대 조영제(한국생선회협회장) 교수 등 전문가들도 “물고기 는 죽은 지 5~10시간이 지나야 육질이 딱딱해져 씹히는 맛이 좋아지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싱싱회가 활어회보다 더 인기가 있다 ”고 말했다.
해양부 싱싱회 브랜드 인증
해양수산부는 7일 정책홍보자료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생선회를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7월 상표등록을 마친 싱싱회브랜드 인증로고에 대해 4일 거제수협(조합장 김선기)과 로고 사용 협약서를 체결했다” 고 밝혔다.
이번 협약서 체결은 지난 8월 포항시 구룡포에 소재한 한국빙온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협약서 체결로 거제수협은 국가로부터 공인된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소비자나 유통업자들로부터 판로개척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싱싱회 인증로고 브랜드란 건강하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활어만을 엄선한 후 순살만을 분리해 살균처리한 후 진공포장하여 냉장상태로 유통되는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맛이 좋은 싱싱회를 브랜드화 한 것이다.
싱싱회 브랜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첨단 위생설비를 갖추고 국제적으로 공인된 식품위해요소중점관기준(HACCP)을 도입해 생산단계부터 최종 소비단계까지 체계적인 위생관리 및 품질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 원료는 건강한 활어만을 사용하는지 여부 등을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에서 정밀 실사를 거쳐 횟감이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생산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합격 판정을 받아 (사)한국싱싱회가공업협회의 추천을 거쳐 해양부와 협약을 체결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