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고교동창 선후배 보험사기단 18명 적발
거제경찰서 22일 7명구속 7명불구속 4명 수배 중 발표
국도상 급 브레이크 밟아 6개 보험사 9천여만원 타내
작성 : 2005년 11월 22일(화) 11:25 가+가-
[최종]=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동기생을 포함한 선후배가 짜고 보험사기행각을 벌인 20대 17명(여자1명)과 범행에 가담했던 40대 1명이 함께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G화재 등 자동차보험 7개사와 S생명보험 등 4개사에 가입한 후 2004년 1월 2일 새벽 5시께 거제시 동부면 S식당 앞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내는 등 창원과 거제 등지에서 모두 11차례의 교통사고를 내 8천663만4천590원의 보험료를 타냈다.
동네선후배, S 고등학교 출신이 대부분인 이들 중 13명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4명은 거제와 통영 안정공단 등지의 조선협력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일정한 수입이 없는 이들은 자동차 보험사 장기상해보험 및 생명보험사 상해보험에 가입한 뒤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 내기로 마음먹고 주로 밤 시간 음주운전자와 한적한 시골 도로를 운전하는 차량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고 밝혔다.
이들은 또 주범 김모씨(24)에게 △동물을 피하려다 일어난 사고라고 우겨라 △최소 3명이상이 차량에 탑승하고 다녀라 △최소한 3주 이상의 진단서를 받아라 △김모의 허락없이 퇴원하지 마라 △경찰, 보험회사 조사시 대응요령을 숙지한 후 범행 대상을 골라 앞서 운행하다 사전계획한 대로 급정거 상대차량이 뒤 범퍼 부위를 추돌하도록 유도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교통사고가 나면 목, 허리 등에 상처를 입었다고 보험금을 타냈으며 보험사 보상팀 직원들이 고의사고를 의심하자 욕설을 퍼붙는 등 폭력배들처럼 행사해 왔다” 고 밝혔다.
경찰은 범인들이 일정한 직업 없이 잦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 자동차보험사 및 생명보험회사에 피의자들의 최근2-3년내 사고 사실 확인한 후, 21일 밤 12시 신현읍 장평리 등 7곳에서 피의자들 체포,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1신]=고교동창과 선후배 18명이 자동차 사고를 유도해 상습적으로 보험금을 타내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거제경찰서는 22일 김모씨(24) 등 남녀보험사기단 18명 가운데 7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했으며 달아난 4명을 수배했다고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18명 대부분이 고교동창과 선후배사이였으며 여자도 1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밤 시간에 한 차에 3-4명씩 타고 한적한 국도상을 다니면서 범행대상 차량을 물색한 후 앞서가다 갑자기 급정거 하는 방법으로 사고를 일으킨 후 보험사에 보험금을 타내온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일정한 직업이 없는 이들이 타낸 보험금은 6개 보험사에 총 9천여만원에 달했다.
경찰은 “최근 젊은 친구 몇몇이 보험청구가 잦다” 는 첩보를 입수 수사를 벌여왔으며 보험청구자료를 근거로 수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이들의 범죄행위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