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말숙)가 지난1일 ‘제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978년 창립한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까지 11개 단체로 6천99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각종 행사시 여성권익증진은 물론 모자보건 및 모유수유 적극적인 참여해온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2006년 8월 모유 수유 주간을 맞아 고현, 옥포지역 2개소 회원 40여명이 임산부 모유 수유활동을 권장하는 가두캠페인 및 성비 불균형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저소득 부자가정 밑반찬 지원,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한 사랑의 김장김치 및 쌀 나눔행사를 지원, 외국인 근로자 위안잔치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며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백말숙 지회장은 “이번 수상은 거제여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모든 회원들의 수고의 결실”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