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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신 재거 둔덕향인회장 취임
작성 : 2008년 03월 04일(화) 14:12 가+가-
이성신 임천공업(주) 상무가 지난 28일 초대 재거둔덕면 향인회장에 추대됐다.
재거둔덕향인회는 이날 거제시 신현읍 고현리 웨딩블랑에서 공식 출범했다.

취임사

산방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아름다운 우리의 안태본이 보이는 곳!
우두봉 아래 폐왕성 돌담 사이로 고려혼이 살아 숨쉬고 마을마다 섬섬히 베어있는 역사의 흔적들
청마가 태어나 이곳에 뭍히며 ‘거제도 둔덕골’을 노래했던 곳
이곳이 우리의 아름다운 고을 둔덕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바쁘신 의정업무에도 불구하고 재거 둔덕 향인회의 창립을 축하해주기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여주신 당회의 명예고문이신 옥기재 시의회 의장님 도의정의 바쁜 일정에도 기꺼히 참석하여주신 김해연도의원님 그리고 이행규거제세의회 부의장님 김창성의원님 김환표 전 거제경찰서장님 비롯한 귀빈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또한 오랜만에 이 뜻 깊은 만남을 위하여 만사 제쳐 두고 이 자리에 나와 주신 향인 여러분과 고향에서 오신 김근주 면장님 그리고 신수남 번영회장님을 비롯한 고향 둔덕의 선후배 여러분에게도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존경하는 재거 둔덕향인 여러분!
고향은 우리가 태어나서 자란 곳입니다.
우리 모두의 고향 둔덕은 거제도의 변방에 있지마는 4계절 내내 수려한 산방산과 유서 깊은 폐왕성
푸른 산 맑은 바다 기름진 들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곳에 내 놓아도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며 동랑 유치진, 청마 유치환 선생 등 한국 문화예술의 거목을 배출한 예향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곳에서 태어나 거제 각처에 흩어저 살아가면서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하여 각자가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며, 항상 정직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거제의 발전과 고향둔덕의 발전을 생각하면서 둔덕사람들의 자존심과 위상을 높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거제가 인구 21만에 1인당 주민소득이 3만불 거제경제의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양대 조선소의 선박수주가 년간 400억불을 상회하는 엄청난 변화속에서 이들 조선소와 관련기업체에 근무하는 둔덕 향인이 1,000여명에 이르고 이에 따르는 가족을 모두 합하면 2,500여명 정도가 고현 장평 옥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는 바 이미 오래 전부터 각처에 흩어져 있는 우리 향인들을 보살피고 구심점이 될 향인회가 절실히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15여년 동안 방황의 세월을 보내 왔습니다. 무수한 타 읍,면,동 사람들과 타 시,군 사람들이 그들만의 잔치들을 벌이며 화합과 단합으로 뭉치는 것을 곁눈으로 지켜 보면서 우리는 그냥 남의 잔치에 박수나 치는 관중이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러한 방황의 시대는 끝난 것 같습니다. 이제 오늘 이 창립을 시작으로 우리 둔덕 향인들은 모두가 하나 되어 멋진 출발을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저는 회장 재임기간 동안 다음 사항을 추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우리 재거 둔덕향인회가 중심이 되어 재경 재부 재통 마,창,진 등 각처에 흩어져 있는 우리 향인들과의 결속을 다지고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향인들간에 유대를 돈독히 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매년 가을 둔덕향인회 주체로 체육행사를 개최하여 모든 고향사람들과 경향각처의 향인들이 참여함으로서 둔덕인의 화합과 단합의 장을 만들어 신명나고 재미있는 향인회가 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고향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서 경향각처의 둔덕향인들이 도울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모 두가 십시일반 협조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옛말에 가까이 있는 이웃이 멀리 떨어져 있는 사촌보다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둔덕 향인회는 언제나 고향 가까이서 고향발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또한 오늘을 계기로 우리 면민과 향인 모두는 어디서 무엇을 하던 서로 돕고 의지하는 순박한 둔덕인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서로간에 이간질을 하거나 남을 음해하고 분열을 조장함으로서 면민과 향인들의 화합을 해치는 그러한 사람들이 있어서는 결코 안되겠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과 단결을 소중한 가치로 삼으며 면과 향인회의 발전을 위해서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 해결해 나간다면 우리 둔덕사람들은 아무런 갈등없이 정말 인정 넘치고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게될것입니다
저와 집행부는 언제나 우리 향인들의 중심에 서서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향인과 고향 선후배님들의 단합되고 화합된 마음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고 따뜻한 조언자가 되어 늘 보살피고 희생하는 자세로서 면민과 향인들의 화합을 위하여 노력하고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 둔덕 향인회의 탄생을 위하여 약 한달 보름 동안 저와 함께 불철주야 애써신 6인의 추진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15년만의 향인회의 재창립을 크게 기쁘하시면서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김주식,김덕훈, 반용안 상임고문님 반평원,반용안,신동섭 고문님 이성회,김득수,김창기,윤맹정,김화순,서용태 자문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우리 둔덕 향인회의 순조로운 출발을 위하여 기꺼이 비용을 협찬하신 많은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귀빈 여러분들과 고향에서 오신 선,후배님들 그리고 우리 둔덕향인님들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각자 하시는 일에 신의 가호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취임사에 가름 할까 합니다.
오늘 저희 향인회에서 마련한 자리이오니 많이 드시고 즐겁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8년 2월 28일
둔덕 향인회장 이 성 신 올림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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