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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어(Au Pair)가 뜬다!
작성 : 2009년 07월 28일(화) 11:31 가+가-
유학오픈마켓 유학앤은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세계 오페어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월 8일 오후 1시부터 역삼동 유나이티스컬쳐센터에서 열린다.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뉴질랜드 등 총 5개국의 오페어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며, 8월 7일까지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나라별로 각각 10명씩 총 50명이며, 설명회 참가정원은 100명이다. 각 국가별 중복참석이 가능하고 설명회 당일 참석이 어려울 경우 개별상담을 신청할 수도 있다.

‘오페어’는 외국인 가정에서 일정 시간 동안 아이들을 돌봐주는 일을 하는 대신 숙식과 약간의 급여를 제공받고 개인 자유시간에 어학 공부를 보충할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보통 해외연수라고 하면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 유학 등을 떠올리기 쉽지만 워킹홀리데이보다 일의 강도는 덜하면서도 외국인 가정에 직접 입주해 현지 문화체험과 동시에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오페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관심에 따라 오페어의 현황과 장점, 혜택 등을 해당 국가별로 종합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오페어로 입주하게 되면 혼자 쓰는 개인용 방과 하루 세 끼 식사, 주거에 필요한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미국의 경우 왕복항공편과, 최대$500의 교육비 보조금, 연간 2주간의 유급휴가, 의료보험과 사고보험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그러나 장점이 많은 만큼 참가자격도 까다로운 편이다. 하는 일이 주로 아이들의 등하교나 수업, 식사 준비 등을 돕는 일이라 26~30세 이하 여성들에게만 특별히 기회가 주어진다. 미국은 만26세 이하, 그외 국가들은 만30세 미만의 여성들만 오페어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회화 능력과 실제 운전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오페어는 주로 유럽 여학생들이 애용하는 프로그램인데, 외국인 가정에 입주하여 숙식과 용돈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 외국인들과 한 집 식구가 되어 살면서 그들의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지원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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