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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 신입연봉 평균 3천193만원...지난해 대비 1.0% 증가
작성 : 2010년 06월 28일(월) 09:11 가+가-
올해 주요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3천193만원으로 조사됐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가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216개 사)의 대졸 초임 연봉(4년제 대졸 남자기준, 기본 상여 포함, 인센티브 제외)은 평균 3천19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대졸 신입직 평균 연봉(3천156만원)보다 1.0% 가량 상승한 것으로 올해 대기업들의 대졸 초임 수준은 크게 임금인상 없이 전년 수준을 유지한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조선·중공업’이 3천661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 금융(3천398만원) ▲ 자동차(3천334만원) ▲ 건설(3천323만원) 업종도 전체 평균 연봉보다 높은 수준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 석유화학·가스(3천153만원) ▲ 제조 및 기타(3천134만원) ▲ 전기전자·정보통신(3천117만원) ▲ 유통·무역(3천109만원) 순이었다.

반면, 평균 연봉이 가장 낮았던 업종은 ‘공기업(2천700만원)’ 이었다. 이외에도 ▲ 식품·외식(2천956만원) ▲ 기계·철강(3천59만원) ▲ 운송(3천100만원) 등이 전체 평균 연봉보다 낮았다.

지난 해 평균 연봉수준과 비교해보면 ‘식품·외식’이 2.4%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 전기전자·정보통신(+2.1%) ▲ 유통·무역(+1.8%) ▲ 금융(+1.3%) ▲ 자동차(+1.2%) 도 작년에 비해 신입 초임이 다소 늘어났다.

반면, ‘조선·중공업’의 경우 신입직 평균 연봉이 지난 해보다 0.8% 감소해 12개 조사업종 중 유일하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중공업’은 업종 중 평균 초임 연봉이 가장 높으나 지난 해 경기불황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신입직 연봉을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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