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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 의원, “거가대교 접속도로 재시공하라”
작성 : 2011년 03월 11일(금) 02:27 가+가-
김해연 경남도의회 의원이 거가대교의 경남쪽 접속도로 공사가 단군이래 최고의 부실공사라며 재시공을 촉구했다.

10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해연 의원(진보신당·경제환경위원회)은 부산 가덕도와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의 접속도로 부실공사에 대한 재시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부실공사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하며 “거가대교 경남쪽 접속도로 공사는 단군 이래 최고의 부실공사”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이 파워포인트를 통해 공개한 사진은 부실시공으로 보이는 다양한 사례들이 담겨있다.

문제가 된 거가대교 경남측 접속도로는 4405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공사구간은 17.6km로 시공은 D건설회사와 S건설회사가, 감리는 Y사 외 2개사(감리비용 107억원)가 담당했다.


김 의원은 “17.6km의 공사구간 중 직접 촬영한 구간은 겨우 출발점부터 2km밖에 되지 않는다. 준공 후 3개월이 지났음에도 공사장을 그대로 방치하고 마무리 조차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책임 추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부실시공이 드러난 구조물에 대한 안전진단과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대통령이 참석한 개통식을 하다보니 조금 급하게 준공처리가 된 부분은 있다. 3월 1일 부터 하자보수를 하고 있다. 전 구간을 점검해 부실시공된 구간은 재시공 조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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