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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첫 합병농협' ‘동남부농협’ 출범
작성 : 2011년 03월 14일(월) 19:46 가+가-
거제 동부농협과 남부농협이 14일 등기를 마치고 거제시의 첫 합병농협으로 출범했다.

양측 농협은 지난 2009년 9월부터 합병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

합병 출범식에는 신임 원희철 조합장과 표정수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 조합원, 임원, 직원, 지역유지들이 참석했다.

합병농협은 본점(구, 동부농협)과 지점(구, 남농협)에서 조촐한 현판식과 함께 남동부농협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동남부농협의 합병은 지난 2009년 9월 22일 합병계약서 체결을 시작으로 같은해 11월 24일 조합원 찬반투표(가결)를 거쳤다.

2010년 5월 7일에는 조합장을 선출했으며 12월 14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인가받았다.
합병과정에 우여곡절을 겪기도 한 동남부농협은 합병에 대한 대내외적인 요구와 조합원의 합병조합 탄생에 대한 염원으로 1년 6개월여만에 결실을 이루게 됐다.

원희철 조합장은 이번 동남부농협의 탄생으로 FTA 체결확대 등 농축산물 시장개방 가속화와 금융기관의 대형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설합병된 동남부농협은 농협중앙회와 정부로부터 최장 6년 동안 70억원의 무이자자금 지원을 비롯해 각종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저리자금, 농업인실익용품 구입비용 지원 등 합병조합의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동남부농협의 합병을 계기로 거제시 관내에서도 또 다른 합병농협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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